
제78회 춘향제 썰렁..!
갈때까지 갔다는 평판...
제78회 춘향제 5월1일부터 시작되어 화려한 개막과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셋째날인 3일 그 값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말로만 현대적 접목, 외부관광객은 발길을 멈추고 시쿤둥.
남원춘향제전위원회에서는 “사랑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의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를 겨냥하였지만, 자체적 결론은 춘향제는 평가대상이 되어서는 안되고, 특별관리 되어야 한다는 결론만을 내놓고 있다.
춘향제는 컨셉에서 국제적인 모양새를 갖춘다는 목표속에 결국 이해를 못하고 답습하여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으며, “고전과 현대와의 만남”을 강조하지만, 춘향제의 정서가 결여된 절름발이 축제가 되었다는 여론 속에 시민들의 불만이 크다.
대부분 행사들이 제목만 거창하지 운영이나 홍보, 그리고 관심있는 관객에 대한 배려가 크게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행사 3일째가 되지만, 춘향제 홈페이지는 행사의 모습이나 풍경은 전무하고 제목만있어 현실감에서 행사의 진행이 없는 듯 하여, 현대적인 접목의 주안점이 홍보에 있음을 빠뜨리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행사진행에 있어서도 행사진행위원들이 행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자체적 평가도 나오고 있다.
체험장을 곳곳에 배열을 하였지만 대부분 체험료가 부담되어 가치에 비해 상업적이라는 평과 요천 둔치에 미꾸라지 체험장이 있으나 수년간 똑같은 체험과 형식에 그쳐 어린이들마저 기피하고 있고, 춘향제와 맞지 않는 일회성 이벤트 이상의 효과뿐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행사 기간중 때우기식 행사가 춘향제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란제리 패션쑈, 상황실도 모르고 있는 혼불도예가마 점화 등으로 산불소동이 일어나는 등 행사 진행에 워밍업이나 체계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금번 춘향제는 민간에서 남원시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보는 시선은 곱지 못한데다 날씨마저 한여름의 무더운 날씨여서 시민들의 참여마저도 저조한 썰렁한 춘향제라는 것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