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년 4월11일 경남 마산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의 성화가 5.18 기념일을 맞아 광주에 도착했다.
지난달 11일 경남 마산에서 채화돼 남원 김주열열사 추모각에 도착되어 안장된 김 열사의 성화가 5.18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금남로 5.18전야제가 열린 곳에서 성화 인수를 광주 시민에게 하였다.
김주열 열사추모사업회는 1960년 당시 김 열사의 시신이 인양된 마산 중앙부두에서 성화를 채화, 도보 행진으로 남원까지 옮겨안치된후 성화는 추모사업회 회원들의 도보 봉송으로 17일 오전 광주에 도착해 북구 5.18 국립묘지에서 5.18 유족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제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만 참배를 하고 돌아왔다.

추모사업회와 5.18 기념재단 등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 열사의 성화가 광주에 도착하면 한국 민주화의 중요한 계기를 이룬 4.19와 5.18이 한 자리에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