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추시대의 역사서인 춘추좌전의 이야기이다.
송나라 사람이 보옥을 손에 넣었다. 그는 이 보옥을 사성벼슬을 하던 자한이라는 사람에게 맡겼다. 그러나 자한은 이 보옥(寶玉)을 받지않고 극구사양했다.
그러자 옥을 바친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이 옥은 세공사가 보증한 훌륭한 보옥인데 어찌 받지 않는것입니까?
그러자 자한이 말했다.
내가 이 보옥을 받지 않는 이유는 옥의 좋고 나쁨 때문이 아니라 재물을 탐하지 않는 마음을 가장 귀한 보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네....
그러나 당신은 보옥을 가장 귀한 보물로 생각하고 있네.
만약 자네가 나에게 그 보옥을 준다면 당신은 보옥을 잃고, 나는 탐내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의 보물을 잃어서 두 사람 모두 보물을 잃는 것이 되어 바리고 마네..
그러니 내가 이 보옥을 받지 않으면 당신은 귀한 보물을 지닐수 있어서 좋고, 나는 나의 마음을 지켜서 좋으니 두 사람 모두 보물을 잃지 않는 것이 되네, 이 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일세.......
바를 정자는(正) 세상을 바르게 살라는 글자이다. 오직 욕심없는 마음 하나(一)의 마음에 멈춰서는(止)것이다.
새로 뽑았고, 새로 뽑을 우리의 선량들이 이런 욕심없는 마음을 가지고 바르게 일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