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박에 기름을 담아 활활 타오르는 불에 부으면
오히려 표주박에 옮겨 붙어
표주박 마저 태워버린다
분노도 이와같아서 오히려 착한 마음을 불태워 버린다
내 마음속에 증오심을 없애면 분노는 쉽게 사라지리라
소용돌이 치는 물결이 돌고돌듯이
분노도 그와같나니 비록 한때 화가났드라도
그것을 네 마음속에 쌓아두지말라
그러면 마음이 상하지 않으리니....
무자년의 원단입니다
묵은해 오랫동안 내마음속에 앙금처럼 남아있던 분노나 미움은
헌옷벗어 던지듯 미련없이 버리고
그 자리에 향기로운 꽃 한송이 심어보면 어떨까요
향을 싼 종이에는 향내 나는법
앞을 바라보며 맑고 향기롭게 사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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