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춘향제 합니까?
이러다간 대충 제사나 지내고 마는것 아니냐는 풍문이 있습니다.
이제 2달도 못남았는데 축제의 주제나 포스터 등 축제의 방향도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지금부터 춘향제 언제 한다고 최소한 안내는 하여야 할것 아닐까요.
지금부터 제전위 구성하고 컨셉잡고 주제 정하고 포스터 만들고 그리고 카피라이트 만들고 도대체 언제 하겠다는 것인지, 아니 하루 이틀 새로 반짝이로 만들겠다는 것인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걱정이 앞섭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춘향제의 제관은 여자 였습니다. 상당부분 여성들에 의해서 주최가 되었는데 춘향문화선양회를 만들면서부터 정치적이고 행정적이고 자리를 만들어주는 권위축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제는 제자리로 돌려주어야 할때가 된듯 합니다. 잘못가고 있거나 잘못되었다면 취지가 어떻든 원상복구 시켜야 합니다. 최봉선수기생은 춘향제를 지내면서 자신이 희사한 논과 전국의 기생들을 동원하는 대단한 지도력과 지략을 겸비한 훌륭한 지도자 였습니다. 시대적 어려움과 여러가지 환경적 어려움속에소도 말입니다.
그때에 비하면 오늘의 춘향제를 추진하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 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때는 목숨을 걸고서 추진을 했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의 춘향제는 행정과 선양회와 자리차지나 권리주장만 하는 대립상태에서 이것은 되고 안되니만 하다가 시간이 촉박해서 대충했다는 소린 매년 하는 소리 입니다. 아무리 핑계없는 무덤없다고 하지만 남원시와 선양회는 시민을 너무 무시하고 책임감이 너무 없습니다.
춘향문화선양회장께서는 취임인사에서도 세계적 축제를 누차 운운하셨는데 어떻게 세계적 축제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제 79회 춘향제를 어떻게 치루겠다는 방향제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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