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훈아!
힘들었지?
장하다.
이 무더위 속에서 거뜬히 해내는 너의 모습이.....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힘든 전입교육이라고 하던데.
너의 부대가
보고싶은 아들아!
우리 앞에는 항상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놓여 있다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각자의 삶의 양식에 따라서
오르막길을 오르는 사람도 잇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오르막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 길은 인간의 길이고 꼭대기에 이르는 길니다
내리막길은 쉽고 편리하지만
그 길은 짐승의 길이고 수렁으로 떨어지는 길이다
만일 우리가 평탄한 길만 걷는다고 생각해보라
십 년 이십 년 한 생애를 늘 평탄한 길만 간다고 생각해보라 그 생이 얼마나 지루하겠는가
그것은 사는 것이라고 말할수 없다
오르막길을 통해
우리는 거듭 태어날 수 있다
어려움을 겪지 않고는 거듭 태어날수 없다
며칠이 지나면 또 새로운 날이 시작 된다
다시 우리는 오르막길을 향해서
거듭 태어 나야 하는것이다
언제나 꼭대기 오르막길을 위해서.....
지금 힘들고 어렵지만 참고 견디자.
폭염속에 전입교육을 마친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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