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차 촛불문화제" - "2008년, 장엄히 떠오르는 해가 지리산을 비춥니다."




1월 1일 진행된 촛불문화제 30일차!
매서운 겨울 바람은 호되게 땅을 단련시켜 더욱 풍성한
가을걷이를 줍니다.
2007년은 용정벌이 움츠림을 펴기 힘들 정도로 칼바람이
꽂혔습니다.
만장도 떨어지고 넘어집니다.
만장을 기워 세우며 칼바람과 싸웁니다.
용정벌을 휘감는 요천은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위탁 저지를 위해, 우리 용정벌의 젖줄 요천을 지키기 위해
천막에서 하루 하루를 나는 상수도 민간 위탁 반대 대책위 분들
은 오늘도 변함없는 의지를 촛불에 불태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수에서 오신 시민께서 상수도 민간 위탁 반대에 뜻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지나가던 할머니도 발길을 멈추고 서서 묻습니다.
추운데 왜 사서 고생을 이렇게 하시냐고 묻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부모이고 자식인 젖줄을 팔 수가 없어서 여기에
있습니다"
"유인물도 뿌리고 빨리 시민들에게 알려야혀"
지나는 건장한 시민이 차에서 내려 따뜻한 캔 음료를 전해줍니다.
함께 하면 춥지 않습니다. 서로의 온기가 서로에게 전달되어 따뜻해집니다.
2008년은 9만 남원 시민 모두의 온기로 용정벌을 뜨겁게 데워
반드시 상수도 위탁을 막아낼 것입니다.
'남원시상수도민간위탁반대대책위원회’는 남원시 상수도민간위탁저지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우리 9만 남원시민의 힘으로 생명과 같은 물을 지켜내는데 범시민적인 동참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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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원 계 좌 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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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번호 : 농협
525-01-260872[예금주 : 이성채(상수도대책위)] |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위 계좌번호로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2/4일 오스카 올리베라(Oscar Olivera)가 남원시청 앞 촛불문화제에 참석하여 남원시민에게 드리는 메시지
"시청앞에 친 천막은 상수도민간위탁이 저지되는 날까지 설치될 것입니다.
남원시도, 의회도 주민에 반하는 결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주민들의 권리를 위한, 물과 생명을 위한 촛불집회에 남원시민 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 천막은 자녀들을 위한 천막입니다.
민간위탁은 말도 안되는 수도정책이고, 자원에 대한 상품화로 그에 대한 피해는 우리들입니다.
물은 모든 생명들의 기본적 권리입니다.
시장이나 시의원들, 관리들에게 우리의 권리를 박탈당할 수 없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 촛불시위에 동참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참석해야 할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물은 생명입니다.
시장, 의원 소수가 우리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하지 않도록 모두 참석해야 합니다.
물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 오스카 올리베라(Oscar Olivera)
-남원시민과 함게하는 촛불문화제
-일시 : 2007. 12. 3 ~ 상수도 민간위탁 철회시 까지 매일 저녁 6시
-장소 : 남원시청 정문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