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수행평가>
1418 박예슬
우리 사회는 가정의 해체문제로 청소년의 가출 비행 약물중독 자살 흡연 채팅 등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난 미래에 평범하면서 화목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 인간극장에서 이혼문제 재혼한족문제, 한 부모가족문제 입양해서 자녀가 11명인 가족 등등.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세하고 싶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명예를 얻고 싶어 욕심을 부리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다
물론 이분들의 이야기도 지극히 평범하다고 해야 하나?
어쩌면 평범하지 않다고 본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갈등과 고통, 슬픔이 뒤따랐을 것이다.
처음 이분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작년 여름이었다. 우리 집도 아주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항상 즐겨 찾던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숙제 겸 보았던 이분들의 이야기가 잊혀 지지 않아 지면에 표현해본다.
충청북도 음성군 작은 마을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부부가 있고 그들 사이엔 햇무리(17), 별무리(15), 한누리(12) 남매가 있다. 아빠는 선교활동을 하는 대신에 학원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생활비를 버는 엄마의 사정으로 넉넉지 않은 살림이지만 5가족이 알뜰살뜰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 날, 캄보디아로부터 세 명의 아이들을 입양하게 된다. 외국에서의 유학시절 인종차별을 직접 경험했던 아빠는 제대로 배우지고 먹지도 못하는 아이들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캄보디아의 작은 아이들을 자식으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처음 한국에서 이 아이들을 만났을 때 기껏해야 두 단어인 “엄마! 아빠!”를 외치던 모습을 보고 ‘내 자식이구나~~’하는 생각을 한다. 이제 한 식구가 되었으니 달무리(14), 한길이(12), 한무리(10)라는 한국이름도 가지고 어느새 5명에서 8명의 식구로 늘었다.
엄마와 아빠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뭐든지 열심히 한다. 고장 난 물건도 열심히 고쳐서 다시 쓰고 놀 땐 열심히 놀고 공부할 땐 열심히 공부하고. 뭐 하나 헛되지 않기 위해 절약하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아주 어렸을 때가 아닌 13살, 11살, 9살이나 된 아이들을 입양하면 서로가 힘들 텐데 아이들도 “엄마! 아빠! 언니! 형!” 하면서 잘 따른다. 엄마, 아빠도 미워하고 좋아하는 것 없이 모두에게 잘해주고 사랑해준다. 엄마는 돈을 버시면서 6명의 아이들을 보살피느랴 바쁘시지만 틈틈이 아이들에게 한국어도 가르쳐준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집안에 있는 대부분의 물건에 한국어로 써놓기까지 했다. 그냥도 힘든데 이런 성의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엄마가 대단하게 생각되었다. 아빠는 마을에 목회를 꾸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준다. 어떻게 보면 ‘돈은 안 벌고 뭐하는 짓인지!’란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니고 봉사하고 그런 남편을 이해하는 엄마. 이 두 분의 아름다운 마음을 난 닮고 싶다.
또 돈 많은 사람들께서 이런 분들에게 도움을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특히 자신의 돈을 남한테 쓴다는 건 마음먹기도 어렵지만 실천하는 것도 어렵다는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방법은 다양하다. 돈이 많으면 돈을 기부함으로서 도와주면 되는 것이고 정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그렇게 도와주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럴 사정이 안 되면 가족이 되어줌으로써 사랑으로 함께하면 되는 것이다. ‘배 아파 낳은 자식만 자식인가, 마음아파 낳은 자식도 자식이지!’란 말도 있듯이 그냥 지나 칠 수도 있는 아이들을 입양하여 자기 자식처럼 키우는 마음과 자신들도 버거울 텐데 더 어려운 남을 찾아 도와주려는 이분들의 마음은 굉장히 훌륭하고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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