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나무 숲이나 자연생태계를 그대로 활용하면 오히려 효과는 크게 증폭 될 텐데...
난 주위의 각종 시설들을 보면서 왜 자연환경 그대로를 활용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야외활동에서 효과를 증폭시키려면 지형지물이나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백두대간 생태전시관을 방문한다.
늦게 하는 만큼 타 지역과 뭔가 특별함이 있는가 하는 차원에서 방문해 보지만 어디 하나 특색을 찾는다는 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한다. 어쩌면 오히려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나 디지털 을 통해서 미디어에 대한 감각은 기성세대를 크게 능가한다. 특히 스마트 시대에의 돌입과 정착은 물론 그 발전과정은 상상을 초월해 있기 때문이다. 한데 우리 관에서 하는 사업들을 보면 어찌 그렇게 똑 같이 시설을 하는지...
이미 전국적으로 갖는 스타일 그 이상을 고려해야 하는데, 어쩌면 그 수준도 안되는 것 아닌가 하는 차원에서 도대체 백두대간 생태 전시관을 통해서 도대체 무엇을 보이고자 한 것인지 이해하기가 난해하다.
전시관의 전시정도는 어느 초등학교에서 전시관을 꾸민다, 해도종목으로는 이정도는 실현할 것으로 본다.
필자가 보기에는 그 정도 수준이상을 넘지 못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저 우리가 예상했던 동물 몇마리 모형을 만들어 놓은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아이들이 오는데, 주차장이나 기본 조경은 그럴듯하다. 또한 논에 흙을 채우고 나무 몇그루 심어 조경한 정도에서 자연환경을 이루었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넌 센스가 아닌가 한다..
오히려 기존의 솔밭을 이용하여 놀이터며 야영장 등으로 이용했을 때 그 가치나 효과는 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동네 놀이터 같은 영육아및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은 왜 필요할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어디에 컨셉을 맞추고 있는가 하는 점에서 헷갈린다.
또한 옆에는 오토야영장 시설을 한단다. 야영장에서 단체활동을 할정도면 최소한 초등학교 고학년이상이라고 할수 있다. 특히 중학생 또래들이 야외생활을 좋아 한다고 볼수 있는데, 여러가지 상황으로 볼때 백두대간이란 용어나 생태전시관 등과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고 형식적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오히려 자연 학습도 체험및 모험도 아닌 상태기 때문이다.
제목과 어울리는 이미지나 환경을 만들었어야 했다. 그리고 뚜렷한 목적 사업임을고려하여 타당성있는 학습적인 의미부여가 있어야 헸다. 여하튼 이해하기 난해한 전시관이다. 숙영도 전시도 그렇다고 수련장도 아니기 때문이다. 일년에 단체 몇팀 받아서 프로그램 진행하고 일부 영/육아나 유치원생들들 학습장 정도에 머무를 시설이라고 보아야 하는데, 그에 비하면 너무 돈만 들이는 군살이 많다고 하겠다.
솔직히 누가 어떤 목적으로 참여를 할까 하는 염려를 해본다. 또한 옆에 저수지가 있으면 그에 따르는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했으면 한다. 수중활동이나 시대에 적절한 모형배나 모형항공 등등을 통해서 아이들의 창조력을 기르고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이나 학습활동이었으면 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는 필자같은 사람이 본다면 미끄럼틀이 있는 풍경보다는 숲속에서 생명줄을 하나를 설치하고 잠행이라는 눈을 감고 숲을 지나는 프로그램이나 주위의 숲을 활용하는 망루나 기타의 원시적인 시설들이 더 인기를 모을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돈만 쓰고 보자식 보다는 아이디어나 창조력이 없는 시설 들이 과연 시대에 부흥할까 하는 우려를 해본다. 또한 도대체 주변에 얼마나 많은 시설들을 할려나 싶은 생각을 해본다. 현재의 상태로는 어떠한 목적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저 관람만 하는데, 오토캠프장이나 놀이터가 있다. 숲을 활용하지 못하고 맨땅에 놀이터 시설을 하고 몇그루 나무를 심어 숲인체 하는 흉내를 내었다.
옆에 백두대간이라는 이미지에 맞도록 활용할수 있는 숲이 있는데, 맨땅에 놀이터와 야영장을 꾸민다. 도대체 무엇을 하고 어느 계층에 컨셉을 맞추고 어떠한 프로그램과 진행을 하겠다는 것인지 난해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산림청은 생태교육장이 완공되면 지리산 둘레길과 바래봉 철쭉군락지와 연계,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또한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산림청은 충북 괴산, 경북 상주, 강원 양양 등 3곳에서 백두대간 산림생태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2015년까지 남원을 비롯해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경남 거창과 전남 구례에도 생태교육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산림청의 원래 계획만큼 많은 참여자들이 확보되어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면 좋을 듯 하다. 그러나 현재의 상태에서 우리시에 시설운영권이 주어진다면 또 하나의 애물단지가 되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해본다. 꼭 지난번 개장한 트리하우슨가 뭔가를 만들어 너무나 현실성 없는 시설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처럼 이제는 백두대간 전시관을 열어 온 세상을 놀라게 하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들기 때문이다.
수십년간을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한 내가 보기엔 한적한 숲속에 작은 창고를 하나 마련하고 자연 그대로를 야외활동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모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아이들의 보물섬은 저 멀리 바다 가운데나 혹은 어줍잖은 시설 투자에 있는 것이 아니고, 주위의 개울이나 동산에 있다는 것을 상기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