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 마쳐
다채로운 체험행사 연계 건강·소득축제 발돋움
남원시 운봉읍 허브밸리에서 지리산 허브와 포도, 흑돼지와의 만남을 테마로 열린 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이 건강·소득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에서는 허브와 포도·흑돼지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 및 맛 체험이 열려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과 블렌딩오일을 이용한 아로마씨팅마사지와 아로마 족욕, 아로마다리마사지 등의 건강체험과 허브비누, 허브포푸리, 허브찻잔, 허브피자, 허브초콜렛, 허브삼각주먹밥 등을 직접 만들며 즐거워했다.
또 맛과 당도가 뛰어난 남원포도를 활용한 포도주 담그기와 포도밟기, 지리산 고랭지에서 사육되어 육질과 풍미가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흑돼지 달리기와 잡기 등 체험을 했다.
특히, 포도밟기와 흑돼지 잡기 등의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들의 큰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즐거움과 자연 학습효과를 얻게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을 찾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 및 가족 50여명도 색다른 체험행사를 즐기며 남원문화에 흠뻑 빠졌다.
한편, 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은 허브와 포도· 흑돼지를 접목해 지리산 허브밸리 관광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웰빙도시 건강한 남원』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남원시가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