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19 프로그램 개강식
'봄을 알리는 소리' 실시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지난 26일 이용장애인과 강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이 왔음을 알리고 복지관 프로그램들의 정식 시작을 알리는 ‘2019 프로그램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장애인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정보를 제공해 프로그램의 발전과 확대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올해 신규사업인 판소리 교실 강사의 구수한 판소리 가락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홍보, 강사소개, 케익컷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장애인들의 박수와 함께 성황리에 식이 마무리 됐다.
개강식에 처음 참여한 강사 박◯◯(54세,여)씨는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고, 열정 넘치고 적극적인 장애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분들의 성장을 위해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오자 관장은 “앞으로도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새롭고 폭넓은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