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가 되어버린 불 꺼진 루미나리에...
루미나리에가 계속 말썽으로 떠오른다. 구도심권 활성화차원에서 조성되었지만 주민들은 오히려 도심경관뿐 아니라 교통이나 생활에 불편만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자칭 관광도시 남원이라는 이미지와 맞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또한 광한루주변에 설치된 루미나리에에 대한 지적은 더욱 비판적이다.
남원시는 루미나리에 조성을 하기위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꺼리를 제공하고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몇 차례의 거창한 설명회가 있었지만,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를 무시하고 설치한 루미나리에는 구도심권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밤이 되면 불꺼진 루미나리에로 기둥과 설치물들이 상업에 방해가 되며, 교통이나 통행에 커다란 불편만 초래한다는 것이 일반시민들의 지적이다.
시민사회에서는 루미나리에에 대한 문제점이나 관리에 대한 검토가 미진한 속에서 행정의 강행이 오늘과 같은 애물단지를 만드는 결과를 초래되었다면서 하루빨리 이전이나 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구도심권의 전선지중화사업이 마무리 되어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전신주가 수개월째, 방치되어 있어, 전신주 제거작업과 루미나리에 이전 및 철거문제가 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 시민들의 여론이다. /남원 오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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