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요즘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화신마을 오동진씨 5,000㎡의 농장에서는 오미자 수확과 선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수확하는 오미자는 서울, 수도권, 광주 등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직거래 등을 통하여 10월 초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현재 주문을 마감할 정도로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남원 운봉, 주천, 인월, 아영, 산내 등 해발 300~700m지대의 지리산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된 오미자는 지리적․기후적 특성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남원 오미자는 현재 120여 농가에서 35㏊를 재배 연간 263톤을 생산 31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고 지난해부터 오미자 연합작목반을 구성하여 지역특화품목으로 자리잡아 나오고 있다.
오미자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오미자는 세계 최고의 품질로 동의보감에는 영약(靈藥)으로 피를 맑게 해주고, 갈증 해소와 주독(酒毒)을 풀어주며, 남녀모두 정력 보강과 오장기능 보호 효능이 있고오미자를 주 원료로 생산된 남원 “황진이주”는 ’08년도 전국 전통민속주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 그 효과가 이미 입증 되었다.
시에서는 오미자를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하여 ’12년도에 1억8천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오미자 일자형, 아취형 신규 시설에 집중 투자 생산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오고 있으며, 향후 100㏊이상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