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풍신수길이의 사당 앞에는 코무덤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침략자 풍신수길의 명령에 의해서 우리의 선조이신 조선인들의 코와 목을 베어가 무덤을 만들어 놓고, 풍신수길의 전적기념으로 설치해 놓은 일본의 유적입니다.
이에 우리는 민족애적 차원에서 코무덤부터 고향땅으로 모셔오자는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직도 군국주의적 망상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에 대한 역사적 왜곡과 잔악상을 만천하에 알려야 합니다. 이웃이 좋아야 살기가 편합니다. 그러나 침략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 같은 이웃을 둔 참 재수도 되게 없는 이웃나라를 두었습니다. 항상 침략의 야욕에 사로잡힌 정신병자들의 망상이 꿈틀대는 나라가 우리의 이웃나라인 겁니다.
1597년 또 다시 그 망상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국가가 위난을 맡게 되자 남원인들은 국가를 지키고자 분연히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온몸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신체의 일부가 왜의 전적기념이 되는 수모까지 당했습니다. 지금도 교토에 풍신수길을 신격화하고 있는 토요쿠니 신사 앞에는 우리조상들의 신체일부을 묻어둔 코무덤이 버젓이 일본침략자들의 전적기념으로 교육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있을 수 없는 만행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만행에 정부는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자국 국민의 신체 일부가 타국에서 전적기념으로 남겨져 있는데 항의나 반환신청을 하지 않는지, 있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것도 그저 흘러간 역사로 묻어 두자는 것인지, 진정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분통이 터집니다. 정부의 방침을 요구합니다.
국가의 기본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역시 국가의 위난시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희생된 분들에 대하여 최선을 다 했을 때 국민을 나라를 위하여 충성을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교토의 코무덤은 분명 고향땅으로 모셔져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는 이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