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 여름 진행한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이 관광객들의 큰 호평에 힘입어 가을까지 이어간다. 소리여행 공연은 지난 7월26일부터 한달간 매일 저녁 8시 사랑의 광장에서 국악,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매회 2천여명이 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국악 1번지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상설공연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지 남원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