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학습 열풍 한류따라 세계 공용어로 발돋음 21세기 세계 언어학계에 한국어 학습열풍으로 공용어 상종가로 치솟고 있다고 최근 영국의 유명한 BBC 방송이 소개하였다.
"지난 2012년 한국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에 이어 근래 '방탄소년단'과 함께 'K-POP 인기'로 인해 전 세계가 한국어학습 열풍 공용어로 치솟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한국어 인기가 증가 하고 있다. 해외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가 외국어로 선정되어 각급 학교에 한국어학과가 개설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어 보급이 비교적 느슨한 지역인 아프리카 탄자니아 한국대사관에 '한국어교실'을 직접 운영한다. 아프리카 대학생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전문가 김우영 문학박사를 초빙 운영할 방침이어서 21세기 한류확산 정체성 확보로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탄자니아 수도 다르에스살렘대학에 한국어센터와 한국학연구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대사관의 전방위적 한국어교실 운영은 2018년 12월 19일 부임한 조태익 대사의 뚜렷한 국가관과 선견지명이 있어 가능하였다. 여기에 젊은 국제전문가 코이카(Koica) 탄자니아 사무소 어규철 소장이 공모로 선정되어 남다른 한류(韓流. The Korean wave)확산이 되고 있다. 따라서 지난 1992년 한국과 탄자니아가 수교를 맺은 이후 올해 27주년을 맞아 양국우호를 증진을 위한 국위선양이 예상된다.
또한 미국 워싱톤 D.C에 있는 한국대사관 산하 총영사관 총7개 기관에 한국어반을 구성하여 792개 학교에 4만여명 학생과 한국어교사 6,900명이 3억 3천여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반을 의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계에서 대학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다. 2019년 기준 미국에는 5,300여 개 대학이 있다. 여기에 등록된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은 2천만 명에 달한다. 호주의 인구가 2,500만 명인 것을 고려하면 웬만한 국가의 인구수와 비슷할 정도로 대학교육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표〉- 1 미국 대학생 외국어 수강 증가율
미국의 현대언어학회(Modern Language Association) 2019년 6월 보고서를 보면 한국어를 배우는 대학생이 1만 4천 명으로 20년 전 163명에 비해 거의 100배 가까이 늘었다고 한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대학에서 언어전공이 감소하는 반면, 한국어 전공은 14%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의 드라마와 K-POP과 2012년 7월 한국의 톱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뮤직비디오 인기와 근래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3년 연속 인기에 영합하면서 계기가 된 것이다.
2018년은 한류의 역사를 새로 쓴 한 해였다. 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 3관왕을 차지하여 미국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 1위에 선정됐다. BTS의 한국어 노래 가사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울리며 ‘떼창문화'를 만들었다. 이후 한국어 노래 가사를 이해하고 따라 부르기 위해 BTS 팬들을 중심으로 한국어배우기 열풍이 일었다. 한국 정부는 한류와 한국어·한글 확산 공로를 인정해 문화훈장을 수여하기까지 했다.
한국어에 대한 인기는 단지 미국의 현상만은 아니다. 다른 국가에서도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립국제언어연구원의 조사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3백만 명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 한국어능력 시험의 증대

한국어의 세계적 인기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입증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외국인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는 149천여 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6만 4,800여 명으로 80%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재외교포와 외국인이 국내 유학과 취업에 필요한 한국어능력을 평가받기 위한 시험이다.
또 근래 일본에서 개최한 ‘한국어토픽’(TOPIK) 응시자가 무려 2만여 명이 몰려와 관계자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또 중앙아시아에서는 한국어교원이라면 업고 다닐 정도 인기가 좋다고 한다. 베트남 중․등학교는 제2외국어를 한국어로 선정하였고, 베트남에 진출 한국기업 취업이 베트남 청소년 최고의 꿈이라고 한다.

〈표〉- 2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자 증가
◇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류(韓流)열풍

한류(韓流)는 2000년대 초반 한국 드라마들이 국외로 수출되면서 시작됐다. 드라마 ‘겨울연가’는 주연을 맡은 배우 배용준이 ‘욘사마’로 불리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천국의 계단’, ‘대장금’ 등 한류 드라마가 속속 제작됐다. 특히, 2013년 방영된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의 ‘치맥’ 문화를 전파하기도 했다. 2016년 방송된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도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이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K-POP이 한류를 주도한다. 댄스그룹 동방신기, 소녀시대, 빅뱅, 카라 등은 일본 전역에서 인기를 끌면서 K-POP이 한류를 이끌었다. 2012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방탄소년단의 치솟는 인기는 한국의 위상과 한국어 열풍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 한식, 화장품 등 각 분야에서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게임 산업의 경우 K-POP 매출의 11배 이상 올려 문화 콘텐츠 수출액의 절반을 넘고 있다. 한식 산업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이 2009년 9,253개소에서 2017년 3만 3,499개소로 262% 급증했다.
한류 콘텐츠가 지속적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은 점점 늘고 있다. 교육기술과학부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전 세계 한국어 응시시험(TOPIK)은 2000년 4,850명, 2005년 2만3401명, 2010년 9만2607명을 거쳐 2017년 23만 7,790명 늘었고 2018년 응시자는 3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