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하반기 남원시민도예대학 개강식
남원시는 9월 5일 춘향테마파크 내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2012년 하반기 남원시민도예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남원시민도예대학은 기초과정, 실기과정, 응용과정 등 3개반으로 9월 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일주일에 2일씩, 1일 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예대학 수강생은 도예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과정 23명과 실기․응용과정등 총 72명으로 앞으로 4개월간 걸쳐 도예에 대한 이론과 실기에 대한 기초와 도예 전반에 걸친 기술의 습득으로 생활 도예인으로서 기술을 익히게 된다.
남원시민도예대학은 전통 도예문화 계승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999년 개관이래 지금까지 26기에 걸쳐 1,2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남원시민도예대학장 이환주 남원시장은 인사말에서 “문화는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국가브랜드 이미지 형성의 핵심으로 문화예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하고 남원의 도예문화가 옛 명성 그대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