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명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집단해고
도로공사 이강래사장 규탄 기자회견
해고 도로공사 수납원들 이강래 사장 규탄 집회…"직접 고용하라"
법원판결 대로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도로공사(사장 이강래)의 기만적인 자회사 전적을 거부한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1500명이 7월 1일자로 모두 해고되었다.
비정규직제로 정규직전환을 추진하면서 이미 2심까지의 법원판결로 도로공사에 직접고용된 것으로 간주되거나 도로공사가 직접고용 해야 하는 요금수납노동자들을 또 다른 간접고용에 불과한 자회사로 전적시키는 것은 법원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직접고용을 하지 않으려는 기만적인 정규직전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10년, 20년 일하면서 도로공사 정규직에서 어느 날 갑자기 용역업체 소속 비정규직으로 바뀌었고, 용역업체 계약기간에 따라 늘 고용불안에 시달려오다가 이제 법원판결로 직접고용 되겠구나하는 희망으로 일해 왔는데. 아무 잘못도 없는 수납노동자 1500명을 하루아침에 해고하는 정부와 도로공사의 야만적인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1500여명의 수납노동자들은 당당히 자회사를 거부하고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투쟁해왔으며, 6월 30일 42명의 수납노동자가 서울톨게이트 캐노피에 올라가 고공농성에 돌입했으나 심각한 건강악화로 의사권유에 따라 10명이 캐노피에서 내려왔고 현재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32여 명이 서울톨게이트 캐노피에서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조와 교섭중임에도 자회사 이외의 길은 없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이강래 사장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이 와중에 이강래 사장의 총선 출마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어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에 총선출마가 예상되는 남원시청 정문 앞에서 8월 6일 오전 11시 이강래 사장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