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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서남권 개발과 시외버스터미널 관리방안을 촉구하는 제언

글쓴이 : 양경님 날짜 : 2019-03-25 (월) 20:18 조회 : 456

남원시 서남권 개발과 시외버스터미널 관리방안을 촉구하는 제언

 

엊그제는 봄을 재촉하느 비가 내렸고 어제는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인 춘분이었습니다.

음력으로는 2월이라 꽃샘추위가 남아있어“2월 바람에 김칫독 깨진다” “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그래서 춘래불사춘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초미세먼지까지 극성을 부려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간 우리시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전시민이 나섰지만 폐교를 막지 못하는 아픔이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이라는 단초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수년에 걸쳐 타 지자체보다 먼저 지리산 자락에 산악철도 유치를 자체적으로 추진한 결과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 하려다보니 경제성, 안정성 등 위험부담을 핑계로 난색을 표하던 국토부를 설득시켜, 친환경 전기열차 타당성 용역에 들어가도록 하는 등 나름대로 현안산업들의 실마리를 풀어내는데 시민 모두의 협조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이환주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의 숨은 열정과 노력이 큰 몫을 했다고 사려됩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에 불과한 이러한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행정과 의회 정치권이 힘을 합쳐 시민과 사회단체의 전폭적인 동참을 유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하고자 하는 내용은 우리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서남권 개발을 촉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시의 도시발전 현상을 보자면 상부지역인 동부권의 향교‧ 도통권역으로 아파트가 늘어나고 공공청사 등 편익시설이 확층 되어 서남권과 다소 불균형으로 형성되고 있는 도시 형태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근래 들어 서남권에 아파트가 신축되고 신정대로, 교룡대로 등 도로망이 확충되고 함파우 관광클러스터와 금암공원조성 그리고 친환경 화장품클러스터 조성, 노암산업단지 분양이 증가 추세에 있고, 광한루원 주변 관광개발 등으로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구도심 활성화 대책은 다각적인 연구와 투자가 지속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언급되어야 할 것이 남원역세권입니다.

남원역을 현 위치로 이전한지 십 수 년이 지났고 역 건너편에 신정택지를 조성 분양했지만 주변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답보상태이고 공용터미널(주차장)부지는 언제 활용이 가능할지 불확실합니다.

또한 역 진입주변에는 공동묘지와 잡목으로 우거져 있어 개발의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하여, 제안드리고 싶은 내용은

첫째)시외버스 터미널 측과 협의 이전방안을 찾던지 불가하다면 현 시외버스터미널의 별도 진‧출입로를 확보 중장기적인 교통 체증 해소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타 지역처럼 역 주변에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합동터미널을 이전하여 역과 교통 연계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고 장기적으로 터미널 이전의 현실성이 없다면 전북도와 협의 용도 변경하여 실용적인 역 주변 개발 방안을 강구해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역 진입로 변에 소재한 시유지(3600㎡)의 공동묘지를 계속 볼썽사납게 방치하는 것보다는 산림보전의 행정재산 가치 여부를 심층 분석하여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방안을 모색하거나 과감하게 행정재산 용도 폐지하여 인근에 대체 부지를 확보 서남권 주민들의 체육공원을 확충하거나 그래도 도저히 공유재산으로서 보존가치가 없다면 역 주변 개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매각하여 대단위 주거단지가 들어서던지 활용방안을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인근 주민들께서는 일제치하 이전부터 무분별하게 조성된 공동묘지는 혐오시설로 간주하고 있어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되었고 그동안 서남권 인근에 산업단지도 검토되다 무산되었고, 국가문화재인 만복사지 위치로 개발이 터덕였으나 뒤늦게나마 주변 고도제한도 일부 해제되어 인근 주민들은 신역주변 개발을 잔뜩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참고로 수 십 년간 방치되었던 롯데마트 앞 공동묘지를 잘 정리하여 체육시설로 말끔히 단장한 선례도 있으니 서부권 공동묘지도 잘 처리해주시길 기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2019년 3월 22일

남원시의회 의원 양 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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