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남원문화대학 지리산문화해설사과정 제1차 남원권 답사를 마치고
“내가 60년을 넘게 살면서 남원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는 것이 참 부끄럽습니다.” 해마다 답사를 마치고 나면 이렇게 말하는 수강생들이 많습니다. 어제는 “2021년 남원문화대학 지리산문화해설사 자격과정” 남원권 답사를 잘 마쳤습니다. 먼저 (전)남원시장을 역임하셨던 최진영 학장님을 모시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만인의사들이 잠들어 있는 남원 만인의총에 가서 분양과 참배를 드리고 남원향교 ~ 김희부사 묘 ~ 사직단 ~ 유천마을 (김삼의당 표지석) ~ 남원성~ 만인의총 본무덤 및 북문터) ~ 유애묘~ 3.1운동탑 ~ 석돈 ~ 용성관 ~ 관아 등을 답사하고 다음 코스는 개인 답사로 안내 후 비가 와서 오전까지만 하고 마쳤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향교는 원래 성원고 뒤에 있다가 덕음암이 있는 양림단지로 갔다가 현재 있는 곳에 터를 잡은 지가 578년이 되었다며 그동안의 우여곡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한종춘 전교님과 이동수 사무국장님의 해설에 수강생들은 남원인으로서 자부심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또 세종 때 남원 최초 부사로서 선정을 베푸신 김희부사 묘를 찾아 참배를 드리고 난 수강생들은 가슴이 믕클했답니다. 남원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년이 넘게 남원문화대학을 민관이 협력하여 운영해 온 운영진으로 참여한 저는 한 곳 한 곳을 안내하는 기쁨이 돈을 버는 기쁨보다 더 크다는 것을 늘 느끼고 삽니다. 문화답사를 하다 보면 배우는 것도 많고 친교도 되고 많이 걸으니 운동도 되고 참 좋습니다.
페친 여러분!
향우 여러분!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비대면으로 강의 듣고 한 달에 한 번 답사 해 보시면 남원에 대한 애정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끝으로 민관협력 시대에 남원문화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남원시문화예술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남원시민 모두가 문화해설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하루를 소중하게 시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