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대형양계장신축 반발 지역여성단체 가두시위
작성시간 : 2003-04-28 김수현 기자
남원시 산동면 일원의 대형양계장 신축과 관련, 지역 사회단체의 반대운동이 거센 가운데 남원지역 여성단체가 집단 가두시위를 벌이는 등 반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산동면 식련리 일원 7,490㎡에 3동의 양계사 신축을 위한 시설허가를 내줘 현재 대형양계장 신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 단체들의 거센 반대운동과 함께 28일 오전 남원여성발전연대(회장 양경님)는 상수원 오염방지를 위해 사업장 이전을 요구하는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들 단체는 대형양계장이 시민들 식수를 제공하는 요천에 인접해 상수원과 환경오염의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과거 침수지역으로 또다시 침수될 경우 월락 정수장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식수오염의 가능성 짙은 대형양계장이 들어설 경우 인근에 유사한 사업신청까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심리적, 신체적, 환경피해를 막기위해 이전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
여성발전연대측은 이날 “전북도와 남원시의 탁상행정으로 오염될 수 있는 물을 식수로 사용하게 됐다”면서 책임자 처벌과 시민을 이간질시킨 시의원의 의원직 사퇴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최근 농업인 단체 출신인 시의회 정준상의원은 최근 공직협 홈페이지의 ‘농민들이여 궐기하라’의 글을 통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주민합의까지 이뤄진 사안을 반대하는 것은 ‘농업을 천대하는, 생계수단을 위축시키는 행위’”라면서 “반대가 계속될 경우 남원지역 전 농업인단체를 비롯 5만여 농민이 궐기에 나설 것”이라고 반박했었다.
/남원=김수현기자 ksh5351@
작성시간 : 2003-04-28 김수현 기자
남원시 산동면 일원의 대형양계장 신축과 관련, 지역 사회단체의 반대운동이 거센 가운데 남원지역 여성단체가 집단 가두시위를 벌이는 등 반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산동면 식련리 일원 7,490㎡에 3동의 양계사 신축을 위한 시설허가를 내줘 현재 대형양계장 신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 단체들의 거센 반대운동과 함께 28일 오전 남원여성발전연대(회장 양경님)는 상수원 오염방지를 위해 사업장 이전을 요구하는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들 단체는 대형양계장이 시민들 식수를 제공하는 요천에 인접해 상수원과 환경오염의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과거 침수지역으로 또다시 침수될 경우 월락 정수장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식수오염의 가능성 짙은 대형양계장이 들어설 경우 인근에 유사한 사업신청까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심리적, 신체적, 환경피해를 막기위해 이전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
여성발전연대측은 이날 “전북도와 남원시의 탁상행정으로 오염될 수 있는 물을 식수로 사용하게 됐다”면서 책임자 처벌과 시민을 이간질시킨 시의원의 의원직 사퇴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최근 농업인 단체 출신인 시의회 정준상의원은 최근 공직협 홈페이지의 ‘농민들이여 궐기하라’의 글을 통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주민합의까지 이뤄진 사안을 반대하는 것은 ‘농업을 천대하는, 생계수단을 위축시키는 행위’”라면서 “반대가 계속될 경우 남원지역 전 농업인단체를 비롯 5만여 농민이 궐기에 나설 것”이라고 반박했었다.
/남원=김수현기자 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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