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문화대학(제11주) 인월요업 찾아 우리옹기의 맥 확인
남원 인월요업 김종옥 대표님은 우리고장에서 뭇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장인이다.
전화를 드릴 때마다 항상 하는 일에 격려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회장님과의 인연은 필자가 남원시바른선거시민모임 회장과 남원법원 조정위원당시에 김종옥 회장님께서는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이셨고 또한 ......
오늘은 남원문화대학이 11주째를 맞는 날이다.


일주일에 2~3번식 문자발송을 하면서 수강생들과 따뜻한 정을 많이 나눈다. 또 항상 답장을 해주시고 또 애쓴다며 칭찬도 해주시는 분도 많다.
칭찬을 받을려고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때마다 기분이 좋다.
오늘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계속 되었다. 하지만 25명의 수강생들은 남원시 인월면에 있는 인월요업 역사관 (구봉대초등학교)을 찾아갔다.
2시 30분에 도착하여 강의를 듣고 제5전시실까지 견학을 하며 김대표님께 설명을 듣고 수강생들은 남원옹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릇 중에서 천연에 가장 가까운 용기인 옹기는 인체에 무해무독하며 조심스럽게 사용하면 수 십 년 수 천 년 동안 활용할 가치를 지니고 있는 그릇이다
수많은 어려움을 봉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일어서서 무공해 질그릇을 만들고 계시는 김대표님의 장인정신이야 말로 젊은이들이 본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
황토·천연유약을 사용하여 남원 토기의 맥을 잇고 계신 김대표님은 필자가 연구하고 있는 조선시대 여염집여인으로서 가장 많은 한시를 남긴 김삼의당의 후손이시기도 하다
현지 남원시 향교동 484번지(구 구등바위)에서 8대종가 자손으로 태어나 현재 김대표님의 손자인 10대가 한곳에서 살고 있다고 하신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인월요업과의 만남을 숙명으로 알고 무엇보다도 옹기를 통하여 심수관옹과의 만남을 행운으로 느끼며 지금도 이 나라 이민족 아니 세계에서 제일가는 도자기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진하고 계신 모습에 눈시울이 뜨거웠다.
“제가 살아 있는 한 가짜는 없어요.”라고 말씀하시며 제1전시실에서 제5전시실까지 태어나면서부터 필요한 옹기부터 인간이 마지막 갈 때 필요한 와관까지를 둘러보며 김대표님의 피와 땀 그리고 기쁨과 슬픔이 또 한이 서린 인월요업 역사관에 대하여 소중함을 느끼고 공장가서 견학 후 수강생들에게 주신 옹기솥을 선물 받아 일정을 마치고 희망자들과 산내면 구름도 누워 있다간다는 와운 마을의 꿀벌축제에 참여하고 늦은 시간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