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삼을 처음 보는 날
산이 좋아 산을 찾아다니는 효자 효녀!
오늘도 이른 새벽에 몸이 쇄약해서 걷기도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해 심산유곡을......
하루 종일 신발이 다 떨어지도록 돌아 다녀 봐도 무엇 하나 구할 수도 없었고 목이 마르고 허기가 져서 곧 쓰러질 지경.
산등성이에서 잠깐 지친 몸을 노송에 기대어 있다 보니 잠깐 눈이 감겼다.
갑자기 우씨가 어떤 영적 기운에서 인지 벌떡 일어나 바로 밑 산죽 밭으로 향했다. 한참을 헤치고 돌아다니더니 약 한 시간 정도나 지났을까 “심봤다!” 라는 외침으로 우리 일행을 불렀다. 정말일까? 하는 의아심을 가지고 찾아가 보니 장미꽃 같은 산삼의 딸(빨강열매)들이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 일행을 맞이하였다.
난생 처음으로 보는 산삼!
난생처음으로 체험한 가족삼 군락지!
우씨께서는 산삼을 보고 주문을 외우더니
절을 하고 기도를 드렸다.
아마 산신령님께 드리는 산신제인 것 같다.
이런 모습도 난생처음 본 모습이다.
하늘의 도움일까?
하늘도 두 효자들을 보고 ............
아주 조심스럽게 산삼을 캤다
행여나 조금이라도 상처가 날까봐 온갖 정성을 다 쏟는 모습이 걷지도 못하는 부모님을 껴안은 모습과 다를 바가 없었다.
설레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한 자세로 산삼을 영접하는 두 효자 우씨 김씨
보통 심마니가 되기까지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고 한다. 오늘 필자와 동행한 심마니들은 병으로 고생하시는 노부모를 위하여 날마다 험한 산으로 산삼을 찾아다닌다. 산삼을 채취 할 때마다 노부모 병환을 낫게 해 달라고 기도 하는 모습에 신령님도 감동하신 것 같다. 교과서에나 접할 수 있는 이야기를 현실에서 접하는 날 필자는 홀로 계시는 시어머니와 친정아버지를 위해 효도 하지 못함을 뉘우치며......(작성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