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붉은 요정 맨드라미꽃
맨드라미꽃이 가을을 장식하는 날이다.
맨드라미꽃이 우리 서원아이들처럼 너무너무 예쁘다.
매미소리 드높은 여름의 절정에서 피어났던 붉은 요정 맨드라미꽃!
가을이 가는 것이 아쉬워서인지 파란 하늘가에 붉은 빛이 유난히 선명하다.
옛날 할머니께 들은 이야기가 생각난다.
맨드라미는 지혈작용부터 치질로 인한 출혈 대소변의 출혈 또는 기침할 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에 좋다고.
어릴 적 떡과 부침에 색을 내고 장식으로 얹는 등식용으로 친근한 꽃 맨드라미는 우리들에겐 추억의 꽃이다. 아이들이 한결같이 꽃을 보더니 향기를 확인한다.
오늘 한나절 맨드라미와의 속삭임은 영원한 추억이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