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세계일보조사위원회 항일암 방문
세계일보조사위원 남원시협의회가 위원 단합을 위하여 지난 11월19(일) 여수 항일암 회원단합대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조사국 호남지역 담당이신 고용주차장께서 답사지를 안내하고 또한 고용주차장의 소속된 미관산업(총괄이사)의 양식장과 어업현장, 냉동공장 등을 방문하였으며, 현지에서 직접 잡아 올린 각종 횟감을 포식하는 기회까지 배려하여 위원들은 뜻있는 일정을 보냈습니다.여수시협의회 위원들의 배려와 안내까지 받으며 점심대접도 받는 남원시와 여수시의 우의를 돈독히 하였으며, 극진한 호의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른 아침 조금은 부산을 떨어야 했다. 잠시 사무실에 들러보고 차량을 아파트 주차장에 파킹하고 집결지를 향하여 빠른 발길을 옮긴다. 늦었네! 하는 순간 전화벨이 울린다. 현지에 도착하여 준비된 버스를 바라보면서 여기요! 하자 얼굴을 돌린다.이렇게 모여든 위원들이 다 모인 듯하자 차량은 서서히 길을 떠난다.
우싸! 항상 출발하는 길은 즐겁고 설렌다. 오늘은 무엇을 보고 오지! 어떤 느낌을 받을까!하는 궁금함에 들뜬다.창밖으로 스치는 울긋불긋한 자연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준비된 음식들이 하나 둘 쌓인다. 바닷가와 배를 탄다기에 조금은 두터운 옷차림에선지 워낙 날씨가 화창한 전형적인 가을날씨 탓인지 더위를 느낀다. 이렇게 여수에 도착하고 선착장에 도착하여 다시 연락을 취한뒤 돌섬을 향한다.
돌섬대교를 지나 20여분을 지나자 마중나온 여수조사위원들과 전, 조사국 호남당당이던 고용주차장이 맞이한다. 잠시인사를 마치고 일행 중 여수협의회의 부회장과 전사무국장과 고용주 차장이 동승을 하고, 나머지 일행들은 준비한 차량으로 인도를 한다.고용주차장의 오늘 일정이 소개된다.
어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직접 그물을 올리어 잡혀진 고기를 가지고 와서 회를 먹고 점심을 먹은뒤 양식장을 견학하고 항일함을 다녀서 여수의 냉동공장을 방문한다는 일정소개를 한다.
고기잡이...
얼마간 달리자 선착장의 주차장에 도착한 뒤 준비된 어선에 일행이 승선을 하고 바다를 향한다. 출렁이는 파도 넘실대는 파도에 배는 기우뚱거린다.밀려드는 파도에 선박과 부딪혀 하얀 거품이 오르고, 위원들은 환성한다.앞서가는 어선을 따라 바다가운데 나오자 닺을 내리고 그물을 당긴다.설치해둔 그물의 가장자리 밧줄을 당기어 펼쳐진 그물을 옥죄어 수면위로 올리는 작업이 이루어진다.조금씩 좁혀진 그물이 가까워지자 물고기가 뛰어오른다. 옥죄는 그물에 반사적으로 뛰어오르는 고기를 보고 위원들은 환성한다. 은빛 반짝이는 갈치며, 광어, 게, 삼치, 대하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어부들의 손놀림은 빠르게 움직인다. 모두는 각자의 역할에 의해서 잡혀있는 물고기를 모두 박스에 담고 함성하는 위원들에게 하나씩 던져준다. 커다란 문어가 꿈틀거리며 잡혀진 팔을 휘감아 오른다. 은빛 찬란한 갈치가 퍼뜩이며 뛴다. 모두는 널려진 고기를 잡아 이사람 저사람 손길로 옮겨진다.이렇게 고기잡이는 마무리되고 육지를 향하여 뱃머릴 돌린다. 숙소로 돌아오자 준비된 상위엔 좀전에 잡았던 고기들이 먹기좋은 횟감으로 변하여 있고 출출해진 일행은 숨길을 죽이고 회 맛에 빠진다.....바다 메기로 무국처럼 하얗게 끓여논 탕이 속을 풀어준다..
아유! 배불러...... 배가 불러오자 위원들은 하나둘 빠져나가자, 역시 주당 몇 분 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순배 두순배 얼즉, 취기가 오른 일행은 옆자리들이 비어있자 머쓱해진 탓인지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이렇게 잡혀진 고기로 배를 채우고 차량에 탑승하여 향일함을 향한다.
광어 전복의 양식장...
양식장 바닥엔 새까만 점들만 보인다. 자세히 보니 이 넓적한 광어란 녀석들이 바닥을 도배를 하고 있으니.....전복을 부화하고 차츰 성장하는 과정들을 볼수 있다. 5년정도 자라야 판매를 할수 있다니.......
향일암!
주차장에 도착한 일행은 일부는 걸어서 향일암을 향하고 일부는 셔틀뻐스를 기다린다. 비탓길을 오르는 길옆엔 각종 해물들이 자판위에 널려있다. 돌섬의 특산품인 갓김치 맛을 보라는 상인들의 호객행위가 길손을 잡는다. 입구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입장권을 구매하고 계단을 오른다.수많은 계단이 계속 이어진다. 기암절벽과 동백나무, 아열대식물들의 숲을 이룬 이국풍의 산비탈을 계단을 통하여 오른다. 온몸에 땀이 젖는다. 얼즉 올라갔음인가 좁고 험한 바위틈 사이를 통과하자 다시 돌아서 바위틈사이를 오르고, 몇 개의 계단을 오르자 건물이 보인다.
그리고..... 온몸이 땀이 젖는듯할즈음 항일암 암자가 나타나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앞이 트인다. 광활한 바다가 보인다. 막혔던 가슴이 확 트인다. 항일암은 지방문화재 40호(1975, 2, 5 지정)로 낟간사와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한국의 4대관음기도처 중의 하나다.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항일암은 여수시 돌산읍에 644년(백제 의자왕 4년)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하였다. 남해수평선의 일출광경이 특히 장관을 이루어 숙종 41년(1715년) 인목대사가 항일암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또한 주위의 바위들이 거북등처럼 되어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한 관광객이 몰려든다고 한다.
아무리 바라만 보아도 좋을 듯한 앞바다가 힘든 군상의 맘과 정신과 육체를 다 받아주듯...... 편안한 바다가 부른다.
대웅전 옆의 널따란 세워진 바위엔 동전이 붙어있고 많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전을 붙이기에 전념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이렇게 항일암을 마친 뒤 고용주차장의 안내를 받아 냉동공장을 견학하고 각종 생산된 해산물의 소개를 받은 뒤,,,,,,,남원을 향한 길을 재촉한다.
※도와주신 고용주 차장님, 바쁜 일정에도 서울에서 비행기를 이용하여 찾아주시고 격려하여주신 유기호차장님, 그리고 여수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여러분의 가족사랑 같은 따뜻한 열정에 우리조사위원회가 나날이 발전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