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학자 차옥덕 교수와 양경님'
지난 어느 날 차옥덕 교수께 많은 관심을 가진 양경님은 여러 가지 여성학과 여성운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게 된다.
여성으로서 활동하는 이런 저런 모습이 당차게 보였을까! 서로는 관심을 갖게 되었던 모양이다.
그런 저런 이야기 도중 지역사회 여성의 활동상을 이야기 하게 되던 중 김삼의당에 관하여 차교수는 양경님께 질문을 하였던 모양이다.
차교수 역시 지역의 여성운동 한다는 사람이 가장 먼저 관심 가져야 할 김삼의당에 관하여 모른다는데 화가 났을 것이며 양경님의 부끄러움 또한 어땟을까...
아마 필자가 유자광의 이름을 모른다는 것과 진배없기 때문 일 것으로 표현하고 싶다.
지역사회에서 유자광을 보는 모습은 오늘의 시대에는 남달라야 할 것이며 그에 대한 조명을 새롭게 해 볼 필요성이 있다.
당시의 유자광의 처지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 였을까.
얼자로서 그대로 초야에 파묻혀 종노릇이나 하고 있었던 게 정도였을까.....
그의 업적은 우리의 역사에 많은 기록으로 표기되고 있으며, 그를 나쁜 시각에서 간신으로만 보는 시각 또한 남다르다....
그러나 그의 기인적인 행적은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며, 그러한 모든 기록들을 새롭게 보는 시각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조건 양반들의 시각에서 나쁘게만 표현한 것을 오늘의 시각으로 조명한다면 그는 우리사에 개혁자며 실학자요, 이론을 실천으로 옮긴 지혜와 용기를 그리고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야 할 것이며, 그가 우리사에 남긴 많은 업적들을 발굴해야할 것이기 때문이다.
처럼 양경님이 김삼의당에 관하여 전무하다는 데는 차교수의 입장에선 한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관계로 양경님은 김삼의당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김삼의당의 행적에 심취된다.
차교수는 양경님께는 개인적인 스승이며, 어쩌면 인생이 스승이 아닐까.....
양경님이 차교수를 보는 시각은 새로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한 인생의 스승일 수 있다는 표현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