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원고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사랑의 쌀”기부
남원시 왕정동 관내에 소재한 성원고등학교(교장 윤태근)에서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쌀을 왕정동사무소에 기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성원고등학교의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은 약12년 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는 역사 깊은 기부운동으로 22년 전 성원고등학교에 창단된 청소년적십자(RCY)단체의 단원 243명 중 스스로 기부를 원하는 학생 86명이 자발적으로 조금씩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올 해는 이렇게 모아진 쌀이 약12포(포당 20kg)정도 되어 학생들이 직접 정미소에 가져가 정성스럽게 재포장하여 “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해 주세요.” 라고 얘기하며 기부하였다.
이에 왕정동장(박석만)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하여 농사를 짓지 못해 힘들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미등록 경로당 1개소를 선정하여 “손자들의 사랑이 담겨 있어 더욱 맛있는 쌀입니다” 라고 말하며 성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을 대신하여 전달하였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성원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학창 시절부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하고 있어 우리 남원시는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