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의 수호석 덕음봉 거북 바위를 찾아서.....
2008 남원문화대학은 2008.10. 4(토) 오후2시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풍수지리학 윤태중박사의 “남원의 수호석 거북바위와 명당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강의와 덕음봉 현지답사를 통해서 풍수학으로 본 남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주는 대학원 어학, 종합시험 때문에 참석을 못하고 오늘도 아들 지훈이가 외박을 나와 엄마로서 뭘 좀 챙겨 먹여야 하는데 주관처의 책임때문에 오전부터 복사할랴 심부름할랴 바빴다.
풍수지리에 관심은 없지만 우리고장 덕음봉이 풍수지리학의 보고라니 이번 기회에 관심을 가져보자.우리 남원은 우리나라 백두대간이 남원시의 동쪽을 휘어 감으며 고리봉(1304.5m)을 기봉하여 정령치(1172m)를 거쳐 만복대(1433.4m)에 올라서 숨을 고른 뒤 다시 노고단을 거쳐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진다.
여기서 남원시는 만복대를 올라서기 전 1300m 고지에서 소간룡을 만들어 북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개장하여 만군(萬軍)을 거느리고 삼천분대(三千粉袋) 팔백연화(八百蓮花)를 이루어 기복(起伏), 과협(過峽), 위이(逶迤)로 행룡하면서 다름재(1044m)를 힘차게 넘어간다. 다시 솔재(800.4m)와 숙성치를 거쳐 다시 한번 큰 과협을 한 후 329.3m의 봉우리를 기봉한다.
강한 기운의 용세(龍勢)를 멈출 수가 없어 주변 보호사의 보호를 받으며 다시 위이와 기복으로 행룡하면서 303m 봉우리에 올라서면서 살기의 일부를 떨치고 다시 행룡하여 덕음봉(德音峰:288.6m)에 올라선다. 이곳에서 숨을 고르고 살기를 떨치고 순화된 기운을 품고 길지(명당)을 형성하기 위해 다시 굴곡, 위이하다가 좌우의 지룡을 벌려 좌측의 청룡은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곳을 휘어 감으며 행룡하고, 우측으로 벌린 용은 다시 분맥하여 한 지룡은 우측 백호를 형성하여 감싸고 행룡하다가 요천을 만나 멈추었으며 또 한 지룡은 비록 다소 짧은 백호의 보호를 받으며 멀리 백두대간에서부터 흘러온 생기(生氣)를 품고 행룡하여 내려오다가 남원시가지를 흐르는 요천을 만나 멈추게 된다.
풍수고전 『금낭경』에서 “界水則止”라는 말이 있다. 즉 생기를 품고 행룡하던 룡이 물의 경계를 만나면 멈춘다는 이야기다. 덕음봉에서 생기를 품고 흘러오던 룡이 물을 만나 생기를 멈추면서 자연적으로 거대한 거북바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거북바위는 풍수적으로 볼 때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또한 우연인지는 모르나 이 곳 바위에 천문학이나 풍수와 관련이 있는 별자리(북두칠성으로 추정)인 천공이 있고 고대암각화로 추정되는 문자가 있어 과거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라는 강의 내용을 음미하면서 아주 의미있는 한나절을 보냈다.
현재 남원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풍수지리학에서 말하는 혈중에서 전형적인 와혈에 해당하는 곳으로 풍수적 길지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남원시에서는 남원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서라도 훼손치 아니하고 잘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간구하여야 할 것이다.
강의 중 진지한 질문과 대답 속에서 수강생들이 평소풍수지리학과 관련된 음택, 유택에 대한 많은 의문들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20년이 넘게 풍수지리학을 연구 현재게명대 대구한의대등 출강을 하시고 현직교사이신 윤박사님의 열정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기회가 주어 진다면 게획성있는 강의를 듣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