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즈음 아이들은 책을 읽기는 읽는데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아이들도 있고 책을 읽는 것이 아니고 글자만 보는 아이들도 많다.
책은 한마디로 말해 인간이 살아가는데 길을 안내 해 주는 것과 같다
책 속에는 학문에 대한 진리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지혜와 지식 교훈과 진리가 담겨 있는 보물창고다.
그래서 우리는 하루하루그때그때 필요한 힘을 채우기 위해 책을 읽는다. 그런 가운데 학문이 높아지고 지식이 쌓이고 상식이 넓어져서 어려운 세상을 잘 살아 갈 수 있다 .또 아름다운 인품을 가지기도 한다.
필자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명언을 항상 잊지 않고 산다. 이 말은 곧 “책은 사람이 만들지만 사람은 그 책을 읽음으로서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된다.” 는 뜻이다. 책은 그만큼 우리의 심신을 키워주는 알찬 양식이고 영양분인데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 같아 때로는 아쉬 울 때가 많다.
옛 부터 선진국에서는 종이와 물을 많이 쓴다고 한다.
종이는 책을 많이 읽는다는 뜻이고 물은 청결을 의미하는 것 같다. 다시 말하면 생활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책을 많이 읽고 위생적인 생활을 한다는 것인데 과연 우리의 위치는 어디인가. 세계 속의 한국을 부르짖으면서 많은 정보를 얻고 활용하는 독서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문명인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다.
올 여름방학동안 남원서원초등학교 후배들에게 독서지도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처음엔 주의 집중이 되지 않고 5분 이상 앉아 있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보고 고민도 많았다. 특히 독서 감상문이나 독서감상화는 책을 읽고 나서 느낌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느낌을 표현하기 힘들어 한다.하지만 방학동안 책을 읽고 독서 감상문과 감상화를 쓰기보다는 개인의 독서능력을 파악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어 넣어 주는 것이 나의임무라 생각하고 지도하고 있는데 요즈음은 무척 기쁘다 .가르친 보람이 있을 정도로 책을 잡으면 다 읽고 나서 기쁨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 또 옆에 있는 친구에게 읽었던 내용을 이야기 해주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이젠 제법생각을 잘 표현한다.
수많은 질문이 나를 당황하게도 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또 하나의 매개체가 되고 있는 생활 속에서
피서는 못가고 있지만 아이들과의 생활이 피서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사는 삶이 보람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