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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와의 인연

글쓴이 : 양경님 날짜 : 2008-08-13 (수) 15:25 조회 : 1707




해마다 이때 쯤이면 나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축천변 배롱나무의 모습을 아침저녁으로 쳐다보며 기쁨에 쌓인지도4년째다.이유가 있다.향교동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할때 배롱나무 헌수운동을 하여 식수를 했었다.향교동축천변의 배롱나무가 언제나 서남대뒷길 배롱나무의 모습으로 변할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축천변배롱나무를 잘 가꾸어 이도령고개와 연결하여 김삼의 당의 길과 시비공원으로 만들고 싶다.

요즈음 국도나 고속도로를 달릴 때 화려한 분홍색과 연보라의 배롱나무 꽃을 접한다. 또 순결을 의미한 하얀 배롱나무 꽃은 청순한 자태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木百日紅!
배롱나무는 주위에서 조금만 관심을 두면 쉽게 눈에 띈다.
우리 남원시의 시목인줄만 알았더니 강릉시의 시목이기도 한단다.
강릉 오죽헌의 수호목으로 있는 600여년이 된 배롱나무의 모습을 보니 이도령 고개의 배롱나무도 잘 정리하면 남원의 경쟁력 있다고 본다.

자미화라 부르는 배롱나무는 원래 중국이 원산지라고 하지만 분홍꽃잎 사이로 스미는 햇살은 누군가 손을 잡고 걷고 싶게 만든다.
나에게 배롱나무는 지나온 세월 속에서 많은 교훈을 주기도 한 꽃이다.
즐겁게 머무르고 싶었지만.........
아름다운 순간들로 페이지를 장식하고 싶었지만......
세월이 증명하리라.
바쁜 일정이지만 그래도 배롱나무를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한 나날들이다.
배롱나무를 바라보며 주위의 사람들의 하루하루가 생생하게 되살아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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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님 2008-08-13 (수) 19:47
  부처꽃과(―科 Lythr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배롱나무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uca)
키가 5m 정도 자란다. 어린 가지는 네모져 있으며, 수피(樹皮)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럽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어 피지만 흰꽃이 피는 품종인 흰배롱나무(L. indica for. alba)도 있다. 꽃의 지름은 3㎝ 정도이고 꽃잎은 6장이다. 수술은 많으나 가장자리의 6개는 다른 것에 비해 길며, 암술은 1개이다.

중국에서 자라던 식물 중 키가 작은 품종이 뜰에 널리 심어지고 있다. 붉은빛을 띠는 수피 때문에 나무백일홍[木百日紅], 백일홍나무 또는 자미(紫薇)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밖에 백양수(간지럼나무), 원숭이가 떨어지는 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나무줄기가 매끈해 사람이 가지를 만지면 나무가 간지럼을 타고, 또한 원숭이도 오르기 어려울 정도로 매끄러운 나무라는 것을 뜻한다. 국화과에 속하는 초백일홍(草百日紅)인 백일홍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 서울 근처에서는 겨울에 짚 같은 것으로 나무줄기나 나무 전체를 감싸주어야 한다. 한국에서는 1254년에 쓰여진 〈보한집 補閑集〉에 자미화(紫薇花)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약 800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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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월 2008-08-13 (수) 20:39
  배롱나무는 화합/영화 /상부상조의 남원시목입니다.
그런데 강릉 도 시목이 배롱나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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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2008-08-13 (수) 20:59
  배롱나무꽃은 꽃말이 떠나버린 벗을 기다린다는 뜻이라고 하죠....
기다림이란 무한한 생각을 갖게 하죠! 설렘, 만남, 기대, 변화 등등....
삶이 그냥 무의미해서 되겠나요. 설렘도 기다림도, 변화도, 기대도 가져봄이 아름답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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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지망생 2008-08-13 (수) 21:03
  이런땐 내가 왜 화가가 아니었을까, 하는 후회를 합니다. 하얀 화폭에 내 마음의 꽃을 풍경을 그리고 싶답니다.
어떤 그림이 화폭에 담길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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