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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경영과정을 다녀와서....

글쓴이 : 양경님 날짜 : 2008-05-26 (월) 14:23 조회 : 616


지역문화경영과정을 다녀와서....

한국문화원협회가 주관한 지역문화경영자과정이 2008.5.21.오전9시~5.24.오후3시까지 전주 최명희 문학관과 전주정보영상진흥원에서 전국 문화원사무국장과 간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진지하고 열정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우리 고장 남원은 조상들의 여유로운 풍류가 있고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난 항상 남원을 마음에 새기고 남원의 우산 속에 살고 있으면서 남원에서 죽고싶다. 평소 문화원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부터 더욱더 남원의 문화와 역사의 소중함을 느끼다 보니 우리 지역의 우리 문화는 우리가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소명의식 속에서 교육과정을 선택했다.지난날의 경험에 의하면 스스로 찾아 다녔던 다양한 교육은 나의 삶속에서 큰 열정과 희망을 던져주었었다.하지만 요즈음 여러가지 여건상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고 삶의 위축을 느끼고 살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동기가 되었고 어느 교육보다도 아주 유익했다.

그동안 전공이 사회복지다보니 문화예술에 대한 내용은 문화단체에서 밖에 배울 길이 없었다. 그래서 평소에 향토문화연구회 문화대학 문화유산해설사과정등을 통하여 교양적인 부분을 알고 보니 이젠 좀 더 전문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고 다른 분야처럼 문화계도 중간 관리자들의 시스템이 시급함을 느끼면서 지역에서는 접하기가 힘든 수준 있는 교육이기에 큰마음을 먹고 참석한 결과는 대만족이었다.전공자들이나 접할 수 있는 문화유산론 문화기획론 지역문화행정론 문화정책론등은 남원문화를 지키고 가꾸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다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으련만......
특히 박상언 교수님의 지역문화행정론에서“우리의 현대 문화 정책사”에 대한 강의는 지역문화정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기회가 있다면 남원지역에서 초대하여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참 좋겠다.


또한 지방문화원의 새로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기는하지만 정책 입안자들이나 관계담당공무원들이 함께 받았으면 더욱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따라서 지역문화의 발전은 민/관이 상호 보완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이루어 지지 않는 이상 발전할 수 없음을 느끼며 지역사회가 살기가 힘든 이때 남원은 문화의 힘과 역사 예술로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했으면 하는 심정이다.
전주영상문화진흥원견학

3박4일간의 지역문화 경영자 과정의 교육!
미리 주제를 주기도 했지만 짧은 시간에 분임토의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해낸 팀원들의 능력 대단했다.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는 모습은 다를 교육에서는 보기 드문 현상들이었으며 시험을 대비해 새벽까지 공부하는 모습에서 지난날의 내 모습을 상기시켜 보았다.
교육장이 지하이기에 난 너무 추웠다. 그래서인지 밤늦게까지 책을 보고 나들이를 한다는 것이 무리일 것 같아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하며 교육에 임했지만 무척 피곤한 기간이었으나 보람스러웠다.



문화정보를 누려야 하는 시대!
이시대는 문화의 시대라고 한다.또 문화가 있는 곳에 산업이 된다는데.
비록 한옥마을에서 불편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후덕한 전주 인심과 교육생들과 팀원들의 따뜻한 배려는 영원한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리라.


특히 수많은 요구사항 속에서도 얼굴 한번 찌푸리지 않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챙겨 주시고 파티까지 열어주신 송연구원님께 지면을 통해 감사드리고 싶다. 특히 교육시간의 불참을 철저히 관찰하셨기에 지나놓고 보니 고맙기 짝이 없었다.

또 끼니마다 전주 전통 문화 도시에 맞는 이미지로 함께해 준 동락원 대표께도 동락원의 발전을 기원해본다.또한 지역문화 경영자과정을 마치면서 제안이 있다면 문화원 회원으로서 각 문화원 사무처 직원들과 교육을 받다보니 약간의 불편함도 없지는 않았다. 그리고 전북을 방문한 전국 각 문화원에서 실무를 담당하신 분들인 만큼 전주시의 냉대에 전북도민으로서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우리 민족은 오천년 역사를 간직해 오면서 찬란한 문화를 이룩한 문화 민족이다.지방분권은 진정한 지방자치를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다.
또한 지방자치는 지역문화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뿌리로 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의 문화적 가치 기준에 의해 그 정도가 결정될 것이다. 지방자치는 결국 지역민의 문화적 “삶의 질”제고에 수렴된다고 볼 수 있다면 이러한 삶의 질 제고에 부응하는 지방행정은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적 관점과 함께 창조적 문화적 관점이 우선되어야 함을 느끼며 깊이 정든 2조의 얼굴을 그리며...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자원이 있는 남원!
지방의 교육 행정 문화 예술의 거점이던 남원!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의 종착지 남원!
충 효 열 예의고장남원!
호남제일의 살아 있는 문화재의 고장 남원! 을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부심을 갖고 아끼고 사랑하며 교육을 통해 배운 부분을 실행에 옮겨보리라.

한옥마을의 야경을 잊기 아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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