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무척 춥다.아들을 군에 보내 본 부모들은 다 이해하리라 믿는다.
국방의 의무와 소방행정의 전공으로 장래 소방행정가로서의 장래 희망을 가진 지훈이가 선택한 군인은
대한민국 특전용사!
자랑스런 아들이다
그러나 부모의 마음은 다 이러나 보다.염려스럽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자식은 부모가 믿는만큼 된다"고 하듯이 4년의 임기를 잘 마치고 올 아들을 위해 엄마로서 할수 있는것은 기도 할 뿐이다.
이젠 하루 일과 중 한가지가 더 생겼다.
얼굴은 볼수 없지만 以心傳心을 통해서 서로 의지하고 지지하며 살뿐이다.
지훈아!
엄마는 아들이 취직 되어서 간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너도 그렇게 생각해 사실 앞으로 소방인이 되는데 미리 배울수 있는 좋은기회라고............
一擧 양득이잖아.
유치원 시절부터 소방수가 된다고 늘 엄마에게 말했던 넌 아마 제일 훌륭한 소방관이 될꺼야. 그 기초를 닦는 군생활을 대한의 당당한 남아로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주어진 일을 즐기며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군생활 하렴.
때론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을 텐데 여기에서 낙오하면 인생의 낙오자라 생각하고 해봐."남들도 하는데 뭐"라고 생각하며
엄마 아빠 예슬이도 너가 군생활 한것처럼 긴장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께.
우리도 한번 멋지게 살아보자. 우리 가족이 계획했던 대로......
신께서 감동하시도록 열심히 살자.
피와 땀의 결정체인 검은 베레모의 모습을 연상하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
대통령선거를 하고 떠날 아들에게 (2007.12.19)
* 양경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3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