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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없는 세상을 위하여....
"나는 돈 이런 것을 떠나서 사람 보는 눈, 사람 대하는 눈이 달라졌다. 사회를 보는 관점도 바뀌었다. 보는 눈이 더 커지고 넓어졌다. 우물 안 개구리였는데…." "그동안 웃을 일도 없었지만 웃을 줄 몰랐는데 이제야 웃기 시작했어요. 동료들이 저를 따뜻한 사람이라고 인정해주는 것도 기쁘고요. 제 마음과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하니까 제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고, 결국 제 인생도 밝게 변하겠죠. 정부의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탈 성매매’ 여성들은 자신의 변화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동안 정부의 정책과 뜻있는 사람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삶에 끼친 영향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선도해야 할 윤락여성’에서 ‘피해자’로 2004년 9월 23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성매매방지법의 제정과 시행은 성매매를, 엄밀히 말하자면 ‘성매매 알선과 구매행위’를 명백한 사회적 범죄로 규정하고, 선불금에 의한 착취와 감금, 폭력의 고리에서 성매매 피해자를 보호하자는데 우리 사회가 합의한 결과였다.

법 시행으로 성매매 여성은 ‘선도해야 할 윤락 여성’에서 ‘피해자’로서 탈 성매매여성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심포지엄 및 여성정책 연구과제 선정사업, 전문인력 뱅크구축과 현장상담가 양성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단체 및 사회단체 주관으로 매년 1회에 걸쳐 열리는 탈성매매여성 자립지원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은 각 지역별 산업형 성매매 실태파악을 통한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또 도 및 시·군별로 여성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여성정책 연구과제 사업을 진행해 자활을 위한 교육과 창업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야 하며 이밖에도 피해자 선도를 위한 전문인력 뱅크를 구축해 탈성매매 여성의 자립을 위한 인력을 창출하고 중앙의 여성인권지원센터와 연계해 성매매피해 현장 상담가 및 상담원 양성교육을 연 1~2회씩 운영, 전문 상담인력을 보강해 나가야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역사 속에서 성은 한 시대나 사회가 갖는 실용적인 사회적 목적에 따라 규정되어 왔다.사회를 유지하고 통제 하는데 적절한 사회적 통념이나 도덕에 의해서 만 성이 공식적인 지위를 부여받아 왔던 것이다.그러나 성은 인간이 가지는 여러가지 자연적 욕구 가운데 하나이며 인간생명을 재생산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함께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 시켜 줄수있는 중요한 기제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내가 상대방에게 권리를 갖기위하여서는 온전히 나에 대해서도 상대방이 모든권리를 갖도록 하여야 비로소 평등하고 대등하듯이 성적 관계도 같은 논리로 이해되어야 한다.
우리몸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며 여성의 몸은 여성의 것이다.자신의 몸이 잘못된 사회 구조나 제도들,그리고 잘못된 문화적 관념들에 의해서 왜곡되게 사용되지 않도록 스스로 보호해야할 책임이 있는것이다.
오늘 여성단체에서 추최하는" 성매매.성폭력없는 세상"을 참여 하면서 이 모든 사회문제가 우리 공동의 책임이라고 보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밝은 세상이 되리라본다.
* 양경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0-07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