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듯 잎 새 사이로
고개를 내밀며......
담장 옆 화단에 서 있는 보리수가 빨간 모습을......
하얀 우유
빛이 묻어나는 잎 새 사이로
스미는 태양아래 자태를 자랑하고 싶나보다
계절의 여왕인 5월!
신록의 계절
5월!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신록이랑 여왕이랑 친구하고 싶다더니
그새를 못 참아 너는 더위가 좋아하는 실바람을 부르고만 있구나
무슨 마음으로 빨간 모습이 되어 나를 유혹 하는고.?
연녹색 사이로 내보이는 빨간 너의 모습이
오늘도 잊혀 지지
않는구나
보고 싶었던 보리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