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의 합혼수 밑에서 포즈를 취해본다.
옛부터 합혼수는 부부의 정원에 심어놓으면 금슬이 좋다고 했던가.
밤이되면 나뭇잎이 마주치는 모습이 부부가 안고 있는 모습이라나.....
그래선지 양경님은 합혼수를 좋아한다고 한다.
부부간에 금슬이 돋보여서 좋고, 평소 김삼의당부부의 평등사랑을 존경하며, 삶의 지침이 되고자 한다나 어쩐다나.....
해서 기회가 되면 김삼의당의 기념관에는 꼭 합혼수를 심고 싶다고 한다.....
남원의 나무는 춘향사랑과 김삼의당 그리고 많은 사랑이야기가 있어 합혼수가 많이 심어졌으면 좋다고 한다.
※합혼수는 ?
합환목·합혼수·야합수·유정수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가 굽거나 약간 드러눕는다. 높이 3∼5m이고 큰 가지가 드문드문 퍼지며 작은 가지에는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2회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낫같이 굽으며 좌우가 같지 않은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작은잎의 길이는 6∼15mm, 나비는 2.5∼4.0mm 정도로서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연분홍색으로 6∼7월에 피고 작은 가지 끝에 15∼20개씩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녹색이 돈다. 수술은 25개 정도로서 길게 밖으로 나오고 윗부분이 홍색이다. 꽃이 홍색으로 보이는 것은 수술의 빛깔 때문이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편평한 꼬투리이고 길이 15cm 내외로서 5∼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밤중에 잎이 접혀지기 때문에 자귀나무라고 하며 소가 잘 먹는다고 소쌀나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