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55건, 최근 0 건
   

남원문화대학 제5주는 우리술에 대하여.....

글쓴이 : 양경님 날짜 : 2009-05-16 (토) 20:58 조회 : 1392





남원문화대학 제5주 강의는 우리술에 대하여 서남대 김정교수님의 강의가 (유)참본 회의실에서 2009.5.16.오후2시에 진행되었다.
다른날 보다 많은 수강생들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우천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30명이 넘게 참여 하여 뜻깊은 자리였다.

술은 알코올과 각종 첨가물, 그리고 물로 이루어진 음용물이다. 술은 우리의 일상 생활 중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을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좋은 사람들과의 정을 쌓는 든든한 도구가 되고, 처음 만나는 이와 가슴을 여는 촉매제가 되기도 하며, 소심한 이에게는 용기를 주는 협력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치면 한없이 좋은 이가 추한 모습을 보이게 만들며,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던 인간성이 드러나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잘못된 음주 습관이나 음주 기간은 건강을 해쳐서 술로 인해 죽음에 이르게되는 안타까운 일을 당하게 만드는 독이 되기도 한다.
인간은 언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을까? 옛 문헌의 전설과 신화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인류보다 원숭이나 동물들이 먼저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즉, 과일나무 밑의 바위틈이나 웅덩이에 과일이 떨어져 쌓이고, 문드러져 과즙이 고이면, 자연에 존재하는 효모에 의하여 발효가 일어나 저절로 술이 빚어지게 되었다. 주변을 지나던 동물들이 목을 축이느라 이런 웅덩이에 고인 술을 마시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아프리카에서는 코끼리나 멧돼지 등이 자연발생적으로 고인 술을 먹고 휘청거리고, 뒹구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어 진다고 한다. 동물도 지능이 있는지라 술맛을 잊지 못한 동물들은 과일이 떨어져 자연적으로 술이 만들어져 익을 때면 어김없이 찾아와 술을 마시고 취해 휘청거린다고 한다.
영리한 원숭이들은 우연히 마신 술 맛을 알게 되었고, 과일을 이용하여 바위틈에 직접 술을 만들어 마시기도 하였으며, 도토리를 씹어서 술을 담그는 경우도 발견되었다고 전해진다.
술 만드는 것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 그러나 술은 인류의 형성과 더불어 원시시대부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 마셔왔던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인간이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유적에서 술 빚는 항아리가 발견되었고, 문자로 기록된 옛 문헌에서도 술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기록한 전설적, 신화적 내용이 많이 발견된다.
시대별로 주종의 변천을 그 원료에 따라 나누어 살펴보면, 수렵, 채취시대의 술은 과실주였고, 유목시대에는 가축의 젖으로 젖술(乳酒)이 만들어졌다. 곡물을 원료로 하는 곡주는 농경시대에 들어와서야 탄생했다. 청주나 맥주와 같은 곡류 양조주는 정착농경이 시작되어 녹말을 당화시키는 기법이 개발된 후에야 가능했다. 소주나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는 가장 후대에 와서 제조된 술이다.
술의 원료는 그 나라의 주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술로 만들 수 없는 어패류나 바다짐승을 주식으로 하는 에스키모족들은 술이 없었다고 한다. 또한 원료가 있다고 하더라도 종교상 금주를 하는 나라의 양조 기술은 매우 뒤떨어져 있다.
음주의 관습도 종교와 밀접한 관련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종교에서는 술을 빚어 마시는 것이 의식(儀式)의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인도의 베다 시대에는 소마(soma)주를 빚어 신에게 바치는 의식이 있었고, 가톨릭에서는 포도주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것이므로 미사 중에 사제가 마신다.
원시인들은 발효를 증식(增殖)의 상징으로 받아들여 풍요와 연결시켰고, 여성의 생식작용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중동지역의 원시종교는 술에다 물을 섞어 신에게 바치는 것을 의식의 중심으로 거행했다. 여기에서 물을 남성으로 상징하여 음양화합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농경시대에 들어와 곡물로 만든 술이 탄생하면서 동서양에서 술은 농경신과 깊은 관계를 가지게 된다. 술의 원료가 되는 곡물은 그 땅의 주식이며 농경에 의해서 얻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연발생으로부터 시작된 술을 인간이 마시게 되면서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각기 주변의 자연환경에 맞추어 독특한 술들을 다양하게 빚어 왔고 이렇게 형성된 전통주들이 나라마다 특색 있는 술 문화로 정착, 발전되어 그 민족 고유의 맛과 문화를 이루고 있다.
어쨌든 만물의 영장인 인류는 술의 발생 비밀을 인간의 것으로 만들어 신비의 음료를 제조하게 되었고, 이 쓴 맛의 액체는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의 역사에 놀라운 영향을 끼쳐오고 있다. 또한 무수한 세월이 흘렀으나 기본적인 양조기술과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까닭은 조금도 바뀌지 않고 있다.(강의 내용)

특히 남원주류산업의 나아갈 길에 대하여 토론하면서 우리술특구에 대하여 꿈을 꾸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남원전통주의 클러스트를 조성하고,전통주 관련 대학 연구소를 설립 장인 명인촌을 조성하여 제조단지를 조성하고 전통주학회를 결성하여 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남원이 되면 관광객 많이 찾아 오리라본다.

* 양경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5-21 22:19)

   

총 게시물 25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날짜
사진으로 보는 뉴스란입니다. 아! 우리동네에 골목길에서 강아지가 실례를 한다고요. 찰칵! 휴대폰으로 찍어서 올려보면 어떨까요.. 재미있고 아름답고 쇼킹한 이미지.... 함께 보게요.
03-08
195
제9주 문화대학 자연 순환 축산 농업실천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 오늘 2009년 6월 13일(토) 오후2시부터 거행된 제9주 남원문화대학은 남원시 산업축산과 박용섭과장을 강사로 모시고 자연 순환축산농업 실천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계획이란 특강을 통하여 남원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어렸을 때 부모님의 심부름으…
06-14
194
장미의 노래 / 박두진 6월 초 장미를 보니 아래시가 생각나서...... 내 여기 한 이름 없는 작은 마을에 태어나 바람의 토양과 부모와 따사한 햇볕에 안겨 자랐으나 어머니의 젖 달큼한 젖의 품을 벗어나 외따로 걷는 마을길에 서서 처음 우러러 하늘을 볼 때부터 이내 자고새면 그리워 온 머언 그 꽃 …
06-13
193
내 고장 전통문화재 이렇게 많을 줄 오늘(2009.6.11) 날씨는 무덥고 아이들은 어제까지 시험을 치르고 모두들 지쳐 보이지만 나의 열정만큼은 식히고 싶지 않는 날이다.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사랑하는 고3수험생 딸 예슬이에게는 엄마이기 전에 항상 약자다. 일찍 밥을 해서 먹여 등교를 시키고 몇 개 월 전에 예약되어 있…
06-13
192
운봉읍 가장리 저수지 옆에 가꾸어 진 수국의 모습향기가 미약해 아쉬워요
06-13
191
[남원문화대학]남 원 칼 (식도) 제8주 남원문화대학은 남원 칼의 장인 곽용섭 강사를 모시고 남원 칼의 변천사와 남원칼의 우수성, 남원 칼이 유명세를 얻게 된 동기 그리고 남원칼이 다른칼과의 다른 점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은 아주 드물게 대장간이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지만 과거에는 여러 마을이 모인 제법…
06-07
190
오늘(2009.5.50.오후2시)남원문화대학은 운봉읍 공안리에 있는 공안서당에서 이학규 훈장님의 “인성(人性)의 再認識(재인식)”이란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이학규훈장은 지구의 온난화와 오존층의 파괴를 비롯하여 자연이 병들어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건강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낄 것 이라고 말하며 욕심을 버리고 …
05-30
189
오늘 문화대학은 운봉 공안서당에서 이학규 훈장님의 “인성(人性)의 재인식(再認識)”이란 주제의 강의를 듣고 “사랑의 향기 허브”와 함께 란 주제로 2009 남원허브축제가 열리는 전북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허브향이 짙게 젖어 있는 허브밸리를 찾았다. 이번 허브축제는 캐모마일 꽃 만개에 맞춰 5월30일~6월 7일 이곳 …
05-30
188
유채꽃물결 속에 묻힌 행복 가득한 남원 남원시 향교동 옛 철도청부지에 조성한 도심 속의 향기원이 붉은 오리엔탈 포피(꽃양귀비)가 아름답게 피어 시민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또한, 향기원과 연계된 구)남원역사 부지와 철도 부지에도 유채꽃과 향기원 울타리 및 시내도로변 담장에는 수만송이의 장미꽃이 만발해…
05-21
187
지난 23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서거 후 남원시 도통동 사무소 옆 근린공원에 분향소가 설치되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기관단체장들과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하여 가신 고인의 명복을 비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를 위해 살아왔던 고인 남원시내 있는 어린이들…
05-27
186
남원문화대학 제5주 강의는 우리술에 대하여 서남대 김정교수님의 강의가 (유)참본 회의실에서 2009.5.16.오후2시에 진행되었다. 다른날 보다 많은 수강생들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우천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30명이 넘게 참여 하여 뜻깊은 자리였다. 술은 알코올과 각종 첨가물, 그리고 물로 이루어진 음용물…
05-16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Copyright ⓒ www.ygn21.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상호(법인)명: 지리산과 섬진강 세상 / 대표전화: 070-4223-4216 / 063) 625-4216 / FAX: 063) 635-4216
주소: 우)590-985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 20-17번지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박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