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자를 모시는 사당 龍陽祠
오늘은 고향사랑 때문에 많은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임재복 박사님과
남원시 주천면 하송마을에는 주자를 모시는 용양사(龍陽祠)를 찾아 갔다.
하송마을은 1400년경 신안주씨(新安朱氏)가 처음 정착하면서 학문에 힘쓰고 부지런하여 세가 강해지니 주레기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남원부에서는 이들의 세력이 강해지니 이 지역을 주촌방(朱村방)이라 칭하게 되었으며, 후에 신안주씨의 일세조인 송나라 朱子의 영정을 모신 곳이 용양사(龍陽祠)다.
주자의 영정은 중국에서 주자의 영정을 보고와 그린 것으로 용산의 이도중의 집에서 모시던 걸 남원출신 박기직에게 전해지어 모시다가 하송마을의 주자의 후손인 주형에게 전달되어 1882년에 사당을 지어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해마다 음력 9월 15일에 근처의 유림들이 모여 제향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