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의 자랑 짚/풀 생활사들이 계신 남원시 산동면 부절 마을!
한민족의 삶이 배어 있는 우리민족의 전통문화 짚/풀 공예를 사랑하고 있는 생활사를 만나러 짚 두레마을(남원시 산동면 부절)을 찾아갔다.
짚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곡식의 이삭을 털어낸 줄기 부분이며 풀은 짚처럼 일부러 재배하지 않아도 산과 들에서 저절로 자라난 것들이다,
짚과 풀은 석기나 철기처럼 풀 시대나 짚 시대라는 시대 구분은 없지만 인류 기원부터 인간과 함께 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보편화된 재료이다.
특별한 연장이 없이도 짚과 풀, 손만 있으면 집을 지을 수도 있고 옷을 지을 수도 있었고 농구(農具)를 제작할 수 있었고 물건을 묶거나 나를 수 있었다.
그래서 도구를 만드는 기술이 발달한 이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사시대처럼 짚과 풀로 생활에 필요한 여러 용품을 만들었다.
실제로 초가지붕이나 둥구미, 짚신, 삼태기 등과 같은 전통생활용구의 대부분이 볏짚으로 만든 것으로, 볏짚이 보온성, 탄력, 인장력 등이 좋다고 한다. 예로부터 부절은 고남산의 정기와 요천이 흐르는 산자수명한 마을이다. 특히 기름진 옥토에서 나온 곡식은 임금의 진상으로 올렸다고도 한다.
최형식(남원시의회 의원)은 농한기를 이용하여 예부터 살림도구나 농기구로 사용하던 짚공예를 다시 계승 발전시키고자 “05년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지정 짚/풀 공예의 쓰임새와 멋스러움을 되찾고, 노령화된 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건강을 지키고, 소일꺼리에서 부업으로 발전하더니 이제는 그 작품성까지 인정받아 각종 전국 규모의 짚/풀 공예품 공모전에 두루 출품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금은 창작활동에 이르러 그 작품성을 크게 인정받아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 양경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4-03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