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다.
하얀 눈처럼 깨끗한 동심들은
창밖을 장식하는 함박눈을 바라보니
밖으로 나가고 싶은 모습이다.
“애들아, 우리 나갈까?”
그런데 눈이 너무 많이 온다.
아이들은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자고 조른다.
누가 뭐라고 해도 아이들이 원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었다.
역시 체육관에서 땀을 뻘뻘 흘리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다.
아이들을 지켜보며 두뇌발달이 현저하게 나타나는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신체활동을 통하여 얻어지는 성취감 만족감 등은
아이들의 자아개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많은 학자들이 말하고 있는 만큼 신체활동이 필요한데
신체활동을 등한시하는 학부모들의 교육철학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