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 보내라고 하시며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지인께서 한비야의"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책을 선물해주시고 가셨다.
평소 나의 어깨가 처져있는 모습을 느끼신것인지 아니면 한비야 처럼 안목을 크게 갖고 매사에 매진하라는 뜻인지 책을 읽어 보아야 답이 날것 같았다.
어느해 보다 긴 추석연휴였지만 눈코 뜰새없이 바밨다.주위에서 나를 놔 두지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만사를 뒤로하고 책을 읽기로 했다.
정독을 하기란 힘들고 발췌독으로.....
한비야는 1993년 부터 세계 곳곳을 다니며 오지 여행가로 이름을 날리다가 기아와 질병의 땅 아프리카에서 인생의 전환 점을 맞게 된다. 그녀는 2001년 월드비전 구호받 팀장으로 국제 구호 활동을 시작하였고 작년에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 라는 책을 썼으며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세계 여행의 장소가 물 좋은 관광지가 아니라, 험하고 힘든 '오지'였다는 사실이다. 그 뒤 '국토종단'이라는 목표를 완수하고, 단지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일념하에 중국으로 넘어가 1년동안 공부한 뒤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돌아왔다. 그러나 놀랍고 놀라운 기록 중에서 나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 잡았던 것은 그녀가 현재NGO 월드비전 기구의 긴급구호 팀장이라는 사실이다.
한비야의 말, 말, 말!
인생 90년을 축구로 비유하면 너희는 지금 전반 19분을 뛰는 중이야. 19분에 한골 먹었다고 ‘아, 이제 끝이다!’ 하고 집에 가는 축구선수는 없어. 앞으로 후반전, 연장전 많이 있어. 난 스무살 넘어서까지 골 많이 먹은 사람이야. 내가 고졸 이후 6년 동안 보낸 시간은 나를 다지는 시간이 됐어. 내가 야무지게 살 수 있는 바탕이 됐지. ‘너무 늦었나’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아. 전반 19분 골을 먹어도 만회할 시간은 충분히 있어.
출생 : 1958년 (서울특별시)
학력 : 숭의여고, 홍익대학교 영문학과 학사
유타대학교대학원 국제홍보학 석사
수상 : 2004년 한국YWCA 선정 젊은지도자상
경력 : 2001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1993년 ~ 1999년 세계 오지 여행
쓰고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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