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기분좋은 시간입니다. 책사랑글사랑 한알음문고를 2003년 10월 17일에 개원을 하여 15년 운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다년간 독서문화자원봉사운동을 해 오던 나는 올해 책사랑글사랑 한알음문고 문을 닫아야 할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남원시문화예술과 과장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자 김재연 문화예술과 과장님께서 현장을 직접 방문하셔서 다시 독서문화자원봉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김과장님은 분명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나오셔서 남원에 독서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에 앞장 서 주실것을 요청 했습니다. 10평의 공간이지만 100평의 공간보다 더 많은 가치 창출을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도서지원도 중요하지만 담당 주무관과 프로그램 운영과 작은도서관협의회 구성도 중요 하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2018년은 어느해 보다 독서문화자원봉사를 많이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