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극심한 가뭄과 폭염 그리고 후기에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인해 고르지 못한 일기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노력으로 우리지역의 산간부인 운봉, 인월, 아영, 산내 등 에서는 추석을 20여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벼 베기가 시작되었다.
산간부의 대다수인 조생종인 운광벼 품종은 수량이 비교적 높고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며, 내냉성이 강하면서도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도 강한 품종으로 도정율 및 백미 완전립율이 높으며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운광벼는 밥맛이 뛰어나고 추석 전 조기 생산출하가 가능해 재배 농가에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나 질소질 비료 과다시용으로 태풍에 의한 도복과 수발아로 미질 및 수량이 떨어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서둘러 수확을 당부하였다
이환중 현장지원과장은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며 벼를 수확한 후에도 건조, 조제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