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3(수) 10:00 남원시 인월면 성산마을과 아영면 성리마을에서 제20회 흥부제의 서막을 알리는 흥부제 터울림 행사가 개최되었다.
흥부의 발복지로 알려진 아영면 성리마을에서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울림 농악공연, 기념식, 고유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 이환주 시장은 문화를 계승해온 지역민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랑스런 지역문화가 지역의 화합과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주길 당부하였다. 아영면 성리마을은 흥부가 제비가 몰고 온 박씨를 심어 부자가 된 마을로 흥부 발복지의 무사번영을 기원하는 농악공연으로 흥겨운 잔치마당을 펼쳤다.
인근 인월면은 흥부의 모델로 알려진 박첨지의 묘를 비롯해 박첨지네 텃밭, 서당터가 있으며 마을 앞 소천에는 흥부의 제비를 나타내는 연상고가 있다. 김상근 흥부제전위원장은 축사에서 흥부의 우애와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화합의 동력으로 나가자고 말하였다. 아영면은 흥부 소공원 및 흥부 참샘, 박꽃공원과, 흥부테마관 등 조성으로 흥부마을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제20회 흥부제는 10 .27 ~ 10. 28(2일간)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기념, 경연, 체험, 부대, 연계행사 등 4개 분야 16종목으로 추진된다. 농악경연, 판소리 경연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경연 행사와 흥부프린지페스티벌, 흥부길 걷기,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흥부가 등 시민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