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에 이런 문화유산이......
문화유적 답사를 통한 선인들의 정신과
그 삶의 모습을 아는 재미가 쏠쏠해요..
오늘은(2009.4.4.오전10시~12시)남원문화대학 박원조학장님과 하진상사무국장님과 함께 남원용성중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유산 해설답사를 가는 날이다.지식정보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간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는 남원용성중학교(교장 강일석)는 특색사업으로 내 고장의 전통문화 이해를 통한 애향심고취, 내 고장 인물 탐구하기, 문화유적지 답사하기,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인증 등의 실현을 통하여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세계인 육성을 위한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날! 학교 옆 창주서원과 선원사를 답사하는 학생들은 “우리학교 옆에 이런 문화재가 있는 줄을 몰랐어요.” 또한 “내가 다녔던 연꽃 유치원에 이렇게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곳 인줄 몰랐어요.”라며, 평소 교과서에서나 배워야할 내용이 우리고장에서 직접 답사를 통하여 느낄 수 있는 것은 새로운 호기심으로 항상 공부에 열중하여야 하는 오늘의 청소년에겐 색다른 학습이다.
학생들은 학교 옆 창주서원 탐방을 통해서 우리의 선조들이 공부하던 교육기관을 이해하고 옛 선비들의 학습방식을 나름대로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어 선원사를 답사하면서 선원사의 창립동기, 절의 형태, 불교문화재와 불교에 관하여 알아보며, 익숙하지 않은 시간 속에 빠져 들기도 했다.
남원용성중학교 김현진 담당교사는 우리고장의 역사문화와 고장의 인물탐구 9회, 문화유적지답사 7회,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인증제 1회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남원의 얼과 전통문화계승을 통한 애향심 고취 및 내 고장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한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용성중 학생들이여!
보물섬은 배를 타고 멀리 바다 가운데로만 찾아가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가까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나.
* 양경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4-25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