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대학]
한국 전통문화의 특성
"한국전통문화의 특성 "에 대한 강의가 수강생들의 진진한 분위기속에 나종우 교수님의 열강이 무더위를 식혀주었다.
전통문화는 오랜세월 속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문제를 극복하고 정치.경제.사회 종교등의 다변화 된 지역사회에서 지녀온 생활문화를 통하여 새로 형성된 문화다.
전통문화는 적게는 개인 ,크게는 국가적 관심속에서 선진문화가 후진문화를 흡수하면서 얻어지는 총복합체 문화라고 한다면 현재 남원은 어떠한가?
남원의 전통문화가 남아 있는것은 남원인의 자존심이 살아 있다는증거다.문화의소산인 얼과 혼이 살아 있으며 문화와 역사를 통하여 정신이 살아 있다고 볼수있다. 이지역의 국회의원도 시장도 아니다 .
곧 문화를 아끼며 나날을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의 문화를 사랑하는 소중한 남원 문화시민 덕분이다.즉 민족문화의 두가지 조건인 주체성과 자주성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이제 남원은 남원의 소중한 문화와 역사를 재해석.재조명함으로서 재인식. 재표현 되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공감해 본다.
남원지역 발전의 기본 컨셉은 가장 한국적인 남원문화의 발전이라고 강력히 주장한 나 종우교수님은 지역 발전을 시킬수 있는 많은 역사와 문화가 외면 당하고 있는 현실에 아쉬움을 말했다.
남원은 전통문화를 살리는 것이 경제를 살리고 지역을 살린다.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원하는 것이 지역을 책임지는 밑거름 이라고 본다면 우리 시민들이 소모임부터 구성하여 지역에서 1시민이 1문화를 찾아 남원정신을 재창조하는 초석이 되어야 한다.
외부인들중에는 대산면 신계리에 있는 마애석가여래좌상이 남원의 자랑거리 1호로 뽑기도한다.심지어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느화가는 마애석가여래좌상을보고 한국인으로서 "이제 내가 할 말이 생겼다"며 조상에 대한 감흥에 탐복했다
고 한다.불교가 한국에 들어와 취사선택 되어 한국적 불교로 재창조 된 증거가 아닌가?
남원은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총.효.예.등등 현사회가 요구하는 자산을 많이가지고 있는것 조차도 모르고 있는 시민이 있다 .있다고 해도 기득권 세력과 경제적 낙후.정치적 갈등 때문에 많은 인적자원들이 기량을 펴지 못하고 있는현실이다.
비록 일본의 식민지와 서구 근대화를 통하여 우리의 문화유산을 많이 잃어 버리기는 했어도 남은 유산을 통하여 남원정신을 재창출 해내는 2007년 남원문화대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강의 후 소감을 정리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