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예슬아!
2002년 10월 17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 초, 중, 고, 예능경연대회에서 판소리부분 돈타령을 불러 장려상을 받았지.
판소리에 소질이 있다고 선생님들이 권장을 많이 했는데 엄마아빠가 능력이 부족해 뒷바라지를 못해줘서 미안하다.
앞으로 네가 관심만 가진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판소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꺼야.
특히 남원은 판소리 동편제의 탯자리인 만큼 여가를 잘 이용해서 취미와 특기생활을 해 보렴.
관심만 있다면 너는 할 수 있어.
민요랑 가야금이랑 기초는 다 익혔잖니?
사물놀이는 고급과정까지도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