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특수전교육단단장님!
교육대장님, 1중대 중대장님, 지도관님, 부대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1중대 3구대 152번 박지훈후보생의 부모 박광수 양경님입니다.
먼저 영광스런 임관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육대장님, 중대장님, 지도관님, 그리고 특수전교육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철없는 훈련생들 지도 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특히 한파가 몰아치는 엄동설한에 최고의 특전인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동고동락 하시는 모습을 보고 지휘관님들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특수전교육단단장님!
지난 2007.12.21일 특전 용사를 꿈꾸며 특수전교육단에 입교한 아들이 이제 영예로운 대한민국 특전부사관 임관식을(3.28)앞두고 보니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본인이 희망하여 지원한 특전사였지만 힘든 훈련과정을 잘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염려 속에 전북 남원역에서 통일호 기차에 몸을 실어 아들 혼자 쓸쓸히 보냈던 마음은 천근만근 무겁기만 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한 채 한동안 역에서 자리를 뜨지 못했었습니다.
취직을 해서 떠났다고도 생각도 해보고 내 아들이 아니고 나라의 아들이니만큼 나라에서 부모보다 더 잘 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냈지만 부모로서 하루도 잊을 수 없는 힘든 나날은 천륜이기에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난 지금 그날의 근심과 우려는 한낮 기우에 불과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결실은 단장님을 비롯한 지휘관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라고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특수전교육단단장님!
교육대장님, 중대장님, 지도관님, 부대관계자 여러분!
무엇보다도 시대의 흐름과 함께한 173기 카페 개설에 감사드립니다. 밤잠도 잊은 채 카페에 훈련생들의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가족들의 근심을 해소시켜 주셨을 뿐 만 아니라 특전인의 가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장이 되었답니다. 따라서 인격을 존중하는 특전인들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제고에 노력하여 누구보다도 아들들이 용기와 자부심을 가지고 군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특수전교육단단장님!
교육대장님, 중대장님, 지도관님, 부대관계자 여러분!
이제 피와 땀 눈물의 결정체인 검은 베레모는 용맹스런 하늘의 제왕답게 진정한 특전 인으로 거듭 태어나리라 봅니다. 부모로서 우선 훈련기간만이라도 잘 마치길 바랬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 넓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고 생각해보니 많은 염려도 따릅니다.
나라의 힘이요. 사회와 가정의 큰 버팀목인 아들들이 군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가정과 특수전교육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임관식 날 뵙겠습니다.
2008.3.25
전북 남원에서1중대 3구대 152번 박지훈후보생 부모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