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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개]

남원 역사문화의 보고 “龍城誌”(남원포유 펌)

글쓴이 : 양경님 날짜 : 2015-02-21 (토) 16:06 조회 : 2454


남원 역사문화의 보고 “龍城誌”


남원은 남방의 근원이 되는 천년의 고도다. 특히 남원은 기록물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알려진 춘향전, 흥부전, 최척전(홍도전), 변강쇠전 그리고 만복사저포기 등의 고전은 물론, 전북권의 문집 중 남원 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남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록문화의 보고라 하겠다.

그 중 대표적인 남원의 기록물은 용성지이다. 용성지는 다른 기록물과는 다르게 남원에 관한 종합보고서이다. 개인의 문집은 개인의 경험과 행적만 기록되었지만 용성지는 그것을 모두취합해서 균형있게 편집했다는 뜻이다.

서남대 이현식교수의 남원문화대학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용성지』 편찬과 체제는 조선 조정에서 만든 『여지승람(輿地勝覽)』, 지방에서 만든 평양의 『평양지』나 순천의 『승평지』 등의 영향을 받았다. 『여지승람』은 성종 때(1481년, 성종 12) 처음 만들어진 후에 중종 때(1530년, 중종 25) 증보되고 숙종 때 다시 증보되었는데, 숙종 때의 자료가 『용성지』 편찬의 기본 자료가 되었다.

『용성지』는 역사적으로 크게 두 차례 편찬되고 여러 차례 보완되었다. 1699년(숙종 25)에 남원부사 이구징(李耈徵)은 이도(李燾)·최여천(崔與天) 등에게 여지승람의 기초자료 수집과 함께 『용성지』를 찬수하도록 시켰다. 이 작업은 3년 후인 1702년 완성되었다. 이후 1708년 누락된 부분을 모아 보유(補遺)편을 만들어 붙였고, 1752년(영조 28)에 다시 증보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용성지』는 모두 11권 2책이다.

1921년에 前 승지 이병혁(李秉爀)은 김교우(金敎友)등에게 『용성지속편』 을 편찬하도록 부탁했다. 이들은 원 『용성지』에 누락된 부분과 원 『용성지』 편찬 이후에 변한 내용들을 묶어서 속편 13권 5책을 만들어 원 『용성지』와 함께 묶었다. 그래서 『용성지』는 현재 원 『용성지』와 속 『용성지』를 합하여 25권 7책으로 전해온다.

『용성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 이상의 다양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그 안에는 남원의 산천과 형승에 관한 내용이 있고, 마을과 성씨에 관한 내용이 있으며, 성곽과 누정에 관한 내용, 학교와 서원에 관한 내용이 있다. 또한 시와 이야기가 있고, 효자 효부의 이야기가 있고, 진사와 생원의 이야기가 있고, 이곳에서 살고 죽은 사람의 사연이 있다.

우리는 『용성지』를 통해서 이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어떤 사연을 지니고 살았는지 알 수 있다. 개인의 문집이나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를 『용성지』의 기록과 함께 묶으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종합적인 남원의 옛 모습을 재구할 수 있다. 남원이 새로운 콘텐츠를 찾으려고 할 때 그것은 어느 무엇보다도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우리고장 남원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의 대표적인 고장으로 300여년 이상을 활용하고 있음이 용성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남원이 있기 까지는 용성지라는 기록물과 선조들의 슬기가 오늘에 이르렀음이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을 사는 우리가 풀어야 할 일이다.

용성지를 1992년도 현대인들이 보도록 한글 본으로 번역을 하면서 편집과 오역, 오기 등이 많다는 점이나 이러한 잘못된 기록들이 각종 정보매체를 통해서 신속하게 전달되고 있으며, 일부 얄팍한 지식계층들에 의해서 아무런 검증 없이 상흔으로 이용되고 있어 그 전달속도마저 빨라지고 있는 현실 속에 그 왜곡의 폭만 커져가고 있음이 안타깝기만하다./ 남원 하진상

  


양경님 2015-02-21 (토) 16:08
남원문화대학 사무국장 가람님의 제언사실 용성지를 번역해서 틀렸다 한들 그것이 남원의 역사문화를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틀린다해서 혹은 오기가 있다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 또한 마찬가지로 아무리 잘 해석을 하고 번역을 한다한들 고전에대해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렇게 가치를 가져오는것도 아니다.
문제는 활용도와 또한 기본적인 자료를 어떻게 현대적인 소스로 만들어내고 이용하도록 하는가 하는 문제다.
단순히 한문몇자 안다고 해서 해결할 그런문제가 아닌것이다.
그런데 용성지 활용하자고 했더니 번역하는 수준에서 멈춘다 남원시나 또한 참여자들 역시 그 정도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실 활용가치로 만들었을 때 용성지로서 우리고장에 가치를 가져오는거지... 그저 고서적 몇권에서 그수준에서 왔단 갔다 해봐야 아무런 가치 창출을 하지 못한다.
이미 용성지는 수백년동안 써먹어 왔고, 그 내용으로 남원은 나름대로 관광도시니 뭐니 해서 활용을 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부터라는 것이다. 근래의 남원의 관광은 이미 한계 점에 다다른 것이다.
그래서 용성지를 통해서 새로운 관점에서 현대감각적은 소스를 만들고 제공하고자 용성지 번역사업을 하고자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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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님 2015-02-21 (토) 16:12
이왕 보조금으로 번역을 한다면 1980년대 버전의 번역보다 일반인들도 읽고 활용 할수 있는 현대적인 번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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