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국립5.18묘지 및 부안 호벌치 답사역사 속에 1980년 5월은 우리민족의 암울과 슬픔과 참담함에 몸부림쳐야하며, 역사 속에 한 장르라는 표현으로는 말할 수 없는 아픔이며, 통한의 한이라고 할 수 있다.그 장본인들은 버젓이 이 땅을 활보하고 있지만, 그 피해자들의 한과 그간의 슬픔과 아픔 그리고 인생 파괴의 흔적은 아직도 곳곳에 묻어나 있다.
오늘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우리선인들의 호국을 위한 그 정신을 되새기며, 그들의 업적과 국가를 위한 충성심을 국민정신으로 승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만인의총이 국가관리로 이루어진다는 일념 속에 국가관리 차원과 도관리 차원의 그 차이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회원여러분과 함께 답사여행을 떠났다.
만인의사들의 정신은 오직 국가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목숨을 산화하신 그 거룩한 정신을 계승발전 함은 만인정신의 국가정신 승화와 만인의총을 국가관리 차원에서 생각해보아야 할것이다.
만인의사는 오직, 국가를 지키겠다는 일념에서 비겁하게 굴하지 않으며, 온몸으로 막아냈다.
참배의 목적은 국가관리와 지방관리의 차이와 한계성 등을 알아보며, 이해하고자 하였으나 너무나 상황이 비참한하고 처참한 광중항재의 모습에 목적한 바를 새기기에는 한참 지난 뒤의 시간이었다. 그만큼 광주민주항쟁의 처절함이 우리 들의 가슴에서 떨쳐지지 않았다.
이어서 부안의 호벌치전적지에 안치된 코무덤의 참배를 마치고 갔던길을 뒤돌아왔다.
부안호벌치 전적지는 1592년 9월 16일 흥덕의 남당에서 92명의 지사들이 모여 삽혈동맹을 맺고 궐기할것을 다짐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시 채홍국, 고덕봉, 김영년 등은 이미결성했던 92명의 동지에 33명을 추가하여 1월27일 “정유갱창의동맹”을 맺고 호벌치에서 왜적과 맞서게 되어 모두가 순절하였다.
민주의 문!
많은 젊은 피를 뿌리며, 민주라는 이름으로 그들은 산화하였다. 지금은 역사의 수레바뀌속에 흘러간 옛얘기처럼 아련한 기억만을 남기지만 그들의 목숨을 산화함으로써 우리사회에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시사하는 바는 크다. 군부의 군화발에 처참히 으깨어졌던 그 영령의 몰골이 아련한 기억속에 떠오른다.
민주항쟁추모탑
우리의 옛당주의 모양을 본떴으며, 높이는 40m로 양손을 마주보게 한듯한 형상이며, 가운데 난형의 조형물로 부활을 상징함. 부조탑을 중심으로 좌우 17.5m씩 수평구조로 설치되는 이 청동부조의 제목은 "5월민주항쟁도"다. 추모탑에서 회원들은 가신님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묘역에서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정말 슬프고 한많은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또한 민주화의 쟁취가 얼마나 어려운가! 위정자들의 빗나간 독선들이 후에 바로잡기는 그만큼 어렵고 힘들며, 그 대가가 너무 큰것이었다. 최초의 희생자는 김경철이었다고 한다. 농아라는 이유로 번호를 부치지 못했다해서 그들의 폭력놀음에 산화하였다. 
추념문에서 기념촬영민주의 성지는 내손으로 가꾸자는 취지에서 뜻있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민주나무 헌수 운동은 5.18의 숭고한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5월 영령들이 잠들어 이는 국립5.18국립묘지는 자유와 민주 그리고 정의를 갈망하는 세계의 가슴속에 민주화의 성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호벌치전적비와 코무덤...
역사속에 1957년 정유년의 재란은 전라도를 유린하기위한 왜의 침략이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그만큼 전라도의 전투는 치열했으며, 호남인들의 희생과 호국의 정신은 드높았고 오직 국가를 지킨다는 일념에 사로잡혀있었다.
왜는 장시의 전쟁실적을 위하여 코를 베어갔으며, 그때의 베어간 코를 삼중스님에 의해서 일본에서 이곳으로 이장되었다.
정유재란당시 전적지며, 코무덤앞에서 참배 및 방문기념촬영
만인정신을 드높이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부안호벌치를 방문하여 그들의 정신과 당시의 상황을 인식하였다.
망향탑부안댐조성으로 수몰된 주민들이 물에 잠기어 버린 고향을 그리는 마음에서 망향탑을 조성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