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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골 여름, 낮엔 지리산 계곡에서, 밤엔 소리여행에 빠지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는 한여름 밤 축제 마당이 펼쳐져 관광객과 함께한다.
남원시립국악단 상설공연으로 시작된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간 상설공연을 통해 국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민정서 함양 및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했으며, 여름 휴가철 여행객들에게 국악의 성지 남원의 브랜드 상설공연으로 부각되었고 국악의 본 고장 다운 면모를 갖춘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으로 평가 되었다.
해마다 7, 8월에 시원한 음악분수대가 있는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공연은 수천 명의 관객몰이를 하여 왔다. 이는 남원시가 맞춤형 관광시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수동적 관객유입을 과감히 탈피하여 직접 관람 관광객이 찾아들게 하는 등 적극적인 기획 마케팅을 통해 문화예술을 보급하고 향유기회를 제공해온 결과물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들과 함께해 온 한여름 밤의 공연을 축제 마당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지난 17년간의 국악 중심 프로그램운영에서 장르의 다양성과 만족도를 담보하는 관객 본위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7월 21일 첫 무대 마당을 시작으로 8월15일까지 매일 공연 체제로 개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진행될 “2012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이벤트성 축제들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남원시와 관광발전협의회가 무대와 여름밤 축제 기본 구상을 제시하고, 무대 체험 프로그램 제작과 운영은 시민예술 단원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는 관광객과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지난 봄부터 예술단체간의 다양한 의견의 집약하여 남원시립국악단은 창극 춘향전, 퓨전국악, 민속국악 콘텐츠로써 춘향골 스토리가 있는 주제 공연으로 휴가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남원관광을 당차게 이끌 것이다. 또한 시립농악단, 풍물패 화목회, 춘향풍물단의 푸진 판 굿은 흥겨운 어깨춤을,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성은 청량감을, 신관사또 부임행차의 해학적 연출은 웃음과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할 것이며 대중연예협회, 춘향골 음악사랑협회가 주관하여 락그룹, 통키타 가수 등이 출연하여 대중 친화적 프로그램을 계획 하고 있다.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뒤풀이 마당도 마련하고 있다.
여름 나들이에 나선 춘향골 여행객에게 낮에는 지리산의 시원한 계곡과 둘레길에서... 밤에는 축제의 무대에서 공연자와 하나 되어 뜨겁게 달구어질 남원에서의 여름밤은 또 다른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